: TB의 SNS 이야기 :: 구글은 왜 모토로라로 부터 사들인 배터리 특허를 경매로 내놨을까



2011년 구글은 80년 전통, 미국의 역사라 불리는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했고, 구글은 이로써 약 17,000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이유는 특허권에 관한 다양한 법적 소송을 위해서였다.


이후 모토로라는 기술력과 관련되는 핵심 사업부를 제한, 생산과 브랜드 네이밍을 레노버(Lenovo)에 25억 달라에 매각했다. 이는 여러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구글이 애플 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OEM 제조업체들이 '토사구팽' 이라는 우려와 분위기를 위한 조치였을 수도 있다.


구글은 이제, 일부 배터리-관련 특허를 경매로 내놨다. 경매 문서에 따르면 총 207개의 특허가 팔릴 예정이다. 미국 내 특허 138건, 글로벌 특허 69건으로 하이브리드, 충전, 패키징, 하드웨어를 포함한 6개 카테고리의 특허가 해당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으며 입찰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공개된다.


왜 구글이 특허를 팔기 시작했을까?


구글의 기업 가치는 애플에 이어 2위로 모바일 광고, 유투브 사업, 안드로이드를 통한 플랫폼 확대, 기업 대상으로 빅데이터 컨설팅 등 구글이 굳이 특허 경매를 통해서 수익을 올릴 필요는 없다.


이는 아마도, 향후 모바일 배터리가 현재의 Li-ion 배터리 기술이 크게 향상되어 이전까지의 기술들이 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보고, 당장 2016 레퍼런스 넥서스는 배터리 성능이 더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있다.


'그냥 막 예상' 을 하는 것은 아니고, 우선 2016년 올해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은 넥서스6P(Nexus 6P)를 제조한 화웨이(Huawei)가 다시 한번 구글과 파트너쉽을 체결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그것이 2015년 건너 뛴 넥서스7 테블렛이 될지, 5.5인치 페블렛 넥서스6P가 될지, 둘 다일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화웨이는 지닌 2015년 11월 3,000mAh 배터리를 5분만에 48% 충전하는 기술을 공개했고, 같은 달 일본 나고야 시에서 열린 56번째 배터리 심포지엄(56th Battery Symposium)에서 화웨이 산하 Watt Lab에서 2분만에 방전된 스마트폰을 파워-업 시키는 기술을 시연했다.


모바일 기기에 있어서 '배터리, 소비전력'이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전력이 없어서." 모바일 기기 스펙이 제한되는 중이다.


배터리 기술의 세대 교체는 이미 2014년 이스라엘의 텔 아비브(Tel Aviv)에 본사를 둔 StoreDot 사에서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폰을 불과 30초만에 완충시키는 기술을 선보이는 등, 빠르게 진행중이다. 당시 텔 아비브(Tel Aviv)는 아시아 제조업체가 이 기술에 관하여 투자를 했다고 밝혔으나 제조업체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아마도, 메이저 컴퍼니라면 구글이 쓸모 없다는 판단 아래 경매로 내놓은 이 특허가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구글은 2015년 한 해 동안 2,835개의 특허를 출원했고 IBM, 삼성, LG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MS는 9위, 애플은 12위다.


Source


 T.B의 SNS 이야기 블로그의 모든 글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어떠한 상업적인 이용도 허가하지 않으며, 이용(불펌)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기사, 이미지)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비영리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게시판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가능합니다.


T.B의 SNS이야기 소식은 T.B를 팔로윙(@ph_TB) 하시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해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T.B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