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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CES에서 선보인 무선 카플레이를 애플이 막은 이유

T.B 2016. 1. 9. 10:20


2016년 부터 출시되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진 폭스바겐(Volkswagen)은 CES 2016에서 애플의 카플레이를 선보였다. 포드(Ford) 등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는 추세이기에 이상할 것은 없다.


다만 폭스바겐이 CES에서 공개했던 것은 '무선 카플레이' 였다. 그러나, 폭스바겐이 이를 CES에서 공개하자 애플이 이에 관한 개발을 중지시켰다.


폭스바겐의 담당 개발 부서장에 따르면 "우리는 무선 카플레이를 (CES 2016)을 통해서 입증하기를 원했고, 카플레이 기술에 관한 소유자는 우리에게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며 Volkmar Tannerberger가 Car and Driver를 통해서 밝혔다.


애플은 iOS 8.3 부터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무선 카플레이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출시된 카플레이 차량들은 케이블로 빌트-인 된 포트에 꼽는 방식으로 카플레이를 제공중이다.


Tannenberger는 왜 애플이 무선 카플레이를 블럭했는지에 관하여 설명하지 않았다. Appleinsider에서는 기술적으로 무선 카플레이 기능이 표준규격이 될 수 없거나, 애플의 3월 이벤트 또는 WWDC 2016에서 애플이 직접 공개하기 위함이라 추측했다.


3번째 가능성으로는 애플이 일시적으로 (최근 여러 논란의)폭스바겐으로 부터 거리를 두려한다는 의도를 지적했다. 이미지가 좋지 않은 폭스바겐이 애플과 함께 최초의 무선 카플레이로 네이밍 되는 것을 원치 않을 수 있다.


그간 애플의 행보로 비추어 볼 때는, '소비전력'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자면, 차량 운전자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차량용 충전기에 스마트폰 충전' 이다. 어차피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완성도를 추구하는 애플의 기업 특성상 소비전력 문제를 개선하기 전까지는 무선 카플레이를 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 부터 지원한다는 루머의 '무선 충전' 기능이 등장한다면 아마도 충전과 함께 카플레이와 연동됨으로, (아이폰7의 무선충전 기능이 맞고 충전에 대한 충분한 효율성을 제공한다면)WWDC 2016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이를 발표한 후, 아이폰7 부터 공식 출시하지 싶다.


폭스바겐은 무선 카플레이 대신 MirrorLink를 선보였다. MirrorLink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아이폰과 작동되지 않는다.(← 재미있다.) 이 플랫폼은 안드로이드 기기와 연동되고 데쉬보드 디스플레이를 Wi-Fi를 통해서 제어하며, 차량-친화적인 인터페이스라는 평가다. MirrorLink의 기술은 향후 무선 충전을 제공할 것이라 폭스바겐에서는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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