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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맥북의 복제품들: 레노버, LG, HP

T.B 2016. 1. 6. 09:33


삼성전자가 LG전자와 한참 감정싸움을 할 때, LG전자와 함께 거론되는 것 자체가 LG전자의 마케팅이자, 3류 기업들이 1류 기업들과 대등해보이기 위한 전형적인 마케팅이라 비판한적이 있다.


이 방면에 '글로벌 초 일류 기업' 이 있다.(삼성에서 할 소리는 아니었다.)


안드로이드 중국 OEM 제조업체들이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모든 중국 제업체들이 한번 즈음은 애플을 카피' 했다. 삼성전자가 LG전자에게 했던 얘기를 그대로 인용하자면, 한국에서는 쓰레기 취급을 당하는 애플은 1류 기업이다.


CES 2016 에서도 애플 카피물들은 여전했다. '소비자 가전 박람회' 에서 까지 이런 이슈를 만들고픈 제조업체는 중국의 레노버(Lenovo)야 그러려니 해도, DELL 과 함께 글로벌 완품PC 메이커 1위를 다투는 HP와 한국의 LG전자도 함께 했다.


HP EliteBook Folio



먼저 '따라하세요, 안녕? 첫번째 12인치 맥북 복제품: HP의 12.5인치 엘리트북 폴리오'라 소개된 HP의 랩톱은 USB Type-C와 헤드폰 소캣을 제공하고 맥북의 226ppi 레티나 디스플레이 대신에 HP는 352ppi 4K 디스플레이를 쑤셔넣다. 가격은 entry-level이 $999 부터 시작되지만 4K 디스플레이 대신에 1080p 디스플레이다. ← HP가 이걸 팔려고 내놨기 보다는, 애플과 이슈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Lenovo YOGA 900S



레노버에서는 12인치 요가 900S를 출시했다. 레노버 왈, '세계에서 가장 얇은 랩톱' 이라 표현됐고 무게는 약 2.2 파운드로 2.03 파운드의 레티나 맥북 보다 약간 더 무겁다. 2-in-1 윈도우 10 랩톱으로 인텔 코어 M7 프로세서와 360도 워치밴드 경첩 구조가 특징이다.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 QHD 해상도(2,560 x 1,440 픽셀)로 3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099 부터 시작된다.


LG Gram 15




LG전자에서는 새 Gram 15 랩톱을 선보였다. 위 제품 중 가장 레티나 맥북과 디자인이 유사하다. 디자인은 12인치 맥북, 색상은 친숙한 (로즈)골드 컬러, 무게는 2.16 파운드(15인치 치고는 굉장히 가볍다.)로 현재까지 출시된 15인치 랩톱 중 가장 가볍고 두께는 0.6인치다.


LG Gram 15는 윈도우10 구동, 6세대 코어 i5 ~ i7 프로세서, 1080p IPS 디스플레이, USB-C, HDMI, USB 3.0, microUSB와 microSD 슬롯 모두 지원,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8시간 사용된다고 The Verge 에서 밝혔다. LG는 가격과 출시 일정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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