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애플 OLED 디스플레이 수급 업체는 삼성과 LG

T.B 2015. 12. 30. 21:41


애플이 IPS LCD를 OLED 디스플레이로 바꾼다는 루머는 매해 등장해왔다. 이번에는 가장 최근 소식으로 로이터 통신의 이전 보다 약간 더 특별한 지적이다. LG와 삼성 디스플레이는 새 스크린에 대한 애플과의 최종 합의안에 도달했다고 전자신문에서 밝혔다. 두 한국 제조업체들은 통합 15조원의 비용을 들여 OLED 생산 능력을 향후 2~3년 안에 갖출 것이라는 보도다.


이전에도 폭스콘이 2018년을 목표로 OLED 생산 라인을 증축, 일본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도 OLED 생산 라인을 증축 한다는 것을 이유로 아이폰이 IPS LCD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왔다.


IPS LCD와 OLED 디스플레이는 기술적으로 각각 장단점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아이폰들에 쓰이는 중인 LCD 기술 보다 두께더 얇다. 화소 하나하나가 밝기를 내어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LCD 디스플레이는 후면에 백라이트를 적층 구조로 넣어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그러므로 OLED는 또한 LCD 보다 좀 더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더 생동감 있는(붉은색이 강한) 화면을 제공한다.


반면에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가기는 했으나 여전히 제조 단가(부품 가격)가 높고, 디스플레이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으며(번인 현상 등), 지난 2013년 팀쿡은 밝기와 색 정확도가 OLED 스크린들의 결점이라 지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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