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그것이 알고싶다 소라넷 정체 추적 정리



사실 '소라넷' 이라는 곳을 들어는 봤는데 아직 이용해 본 적은 없다. 아마도 성인사이트 중 하나고, 그중 업계 1위라더라,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 정도가 올라오더라. 정도 알고 있었는데 마침 소라넷 운영자를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추적한다길래 방송을 보게됐다.


얼마 전 '여자 일베' 라 불리는 '메갈리아'를 중심으로 SNS에서 소라넷 퇴출 운동이 거세게 일었었다. 메갈리아에 관하여 평소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중이고, 실제로 메갈리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적이 다수 있었기에, 방송을 보기 전만 해도 메갈리아의 주장을 곧이 곧대로 듣지도 않았고 소라넷이라는 곳에 관심을 두지도 않았다.



이번에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된 소라넷은 16년 전통? 의 국내 성인사이트 업계 1위로 회원수만 100만명에 육박하는 거대 사이트라 한다. 대한민국 인구가 5,000만이라고 하고, 그 중 절반을 남성으로 잡으면 2,500만이다. 이걸 산술적으로 나누게 되면 250명 당 1명, 인터넷을 쓰지 못하는 아주 어린 아이와 어르신들을 제해서 3으로 나누면 약 83명 중에 1명이 소라넷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한 적이 있다는 대략적인 계산이 나온다. 어마무지하다.


소라넷 피해현황, 매우 심각하다.






소라넷에는 실제 피해 여성들이 다수 출연하여 자신들의 피해 사실과 이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대부분은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얼굴 부위가 가려진 채 신체가 노출된 케이스였다. 방송에서는 몇가지 용어가 등장하는데,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 골뱅이: 술에 만취되어 몸을 겨누지 못하는 여성, 주로 피해 여성이다.


. 초대남: 골뱅이를 '강간 모의 또는 실제 강간' 하기 위해서 초대 받는 남성


. 작가: 소라넷에 자극적인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올리는 회원


정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소라넷 유명 작가라 주장하며 14년간 활동했다는 이가 출연하여 어떤식으로 소라넷이 운영되는지를 설명했다.






사례1. 자신의 여자친구 또는 원나잇으로 만난 여성의 사진 또는 동영상을 소라넷에 올림.


사례2. 술에 만취한 여성을 함께 강제 성관계를 하기 위해 '초대남'들을 부르는 행위.


사례3. 술에 만취한 여성을 강제 성관계 후, 모텔 이름 및 방호수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여러 남성이 '이어 달리기' 식으로 돌아가면서 강제 성관계를 하는 행위


등이다. 이는 모두 '명백한 범죄 행위'로(법률적으로 준강간이라 부른다.) 이들은 피해 여성이 피해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범죄라 생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피해 여성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도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손이 묶이고 눈이 가려졌다는 증언이 함께 나오기도 했다.


소라넷 운영진 입장과 법률적인 반박


이날 방송에서는 소라넷이 최근 밝힌 입장에 준하여, 미국 캘리포니아법을 전공한 변호사가 출연, 소라넷의 입장은 법적인 책임에 관하여 교묘하게 회피하려는 의도가 명백한 '전문 변호사가 작성' 했다는 확인을 통해서, 소라넷이 단순 개인 운영이 아닌 기업화 된 사이트라는 것을 암시했다.




소라넷은 자신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등록한 사업체(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성인 사이트가 위법이 아니다.)이기에 합법적인 사이트라 주장하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는 미국이기에 소라넷은 명백한 불법 사이트다. 또한, 소라넷에서는 이번 입장을 통해서 "회원들이 올리는 것은 우리 책임이 아니다." 라 발뺌을 했으나, 소라넷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기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법적인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베일에 쌓인 소라넷 운영진은?


소라넷 운영진에 관해서는 소문이 무성하다. 1971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여성이다, 여러 남성 운영진들이 운영진이다 등의 루머들이 파다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16년째 한명이 운영중일 것이라는 것이다.


이유는 바로 '광고 수익'이다. 소라넷의 수익 구조는 소라넷에 올라오는 도박 사이트, 성인 용품 등의 광고에서 나오는 수익을 5 : 5 또는 3: 7까지 수익을 올리는 중이다. 유흥업소로 부터 현금을 받고 일회성 광고나 배너를 달아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에 성인물을 운용했다는 여성이 출연하여 소라넷의 수익에 관하여 예상을 했다. 하루에도 적게는 몇천만원 ~ 몇억원이 왔다갔다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으며, 소라넷 입장에서는 굳이 소라넷을 폐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보안전문가를 고용하여 소라넷이 직접 밝힌 사업자 등록이 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라는 단서와 함께 서버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서버 도메인을 등록한 이들이 여럿이라는 것을 포착하여 소라넷이 개인 운영이 아닌 '기업화 된 운영' 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또한 '바하마' 에 있는 '파보니오 프레스코'라는 회사가 공통적으로 나와, 소라넷의 실체가 '파보니오 프레스코' 라는 것 까지 추적을 좁혀갔다. 제작진에서는 바하마까지 직접 찾아가서 이 회사를 탐문했으나, 현지에 파보니오 프레스코라는 회사는 없었다.



소라넷은 미국 서버보안 업체에게 해킹 위협에 관한 의뢰 및 서버 관리를 맡겼는데, 현재 이 파보니오 프레스코라는 회사로 부터 의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 보안 업체 조차 등록된 주소지에 없었으며, 전화 연결을 통해서 파보니오 프레스코에 관하여 문의했지만 '고객정보기 때문에 알려 줄 수 없다.' 했다.



소라넷, 법적인 문제 외 사회적 문제


일단, 소라넷은 국내법으로든 미국법으로든 범죄 '회사' 다. 소라넷 이용자들은 매우 악질적인 범죄 행위를 하는 중이고 소라넷 운영자 또한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역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개인 특정 신체 부위라는 사생활 침해에 해당됨으로 미국법이든 국내법이든 '빼박'이다.





소라넷에 사진이 일단 올라가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진다. 주로 불법 토렌트 사이트 등에서는 성인사이트를 따로 운영중이고, 소라넷이 SNS 계정을 통해서 바뀐 주소를 제공하듯이 SNS 계정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불법 유해사이트로 지정될 때 마다 주소를 바꾸면서 운영중이다.


이때문에 동영상과 사진을 전문으로 대리 삭제해주는 업체 대표도, 한번 동영상이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가면 완전히 100% 삭제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비싼 비용때문에 삭제조차 못하고 포기하고 가는 피해자들까지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생 수치심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살아야 한다. 소라넷은 폐지되야 하는것은 당연하고, 국가적인 차원으로 미국과의 수사 협조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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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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