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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스튜디오 이벤트: 어떻게 구글의 넥서스5X와 넥서스6가 만들어졌나

T.B 2015. 12. 19. 15:00


Redditor로 널리 알려진 sylocheed 는 뉴욕에서 열린 '넥서스 오픈 스튜디오 스페셜 이벤트(Nexus Open Studio Event)'에서 넥서스 개발팀과의 질문과 답변을 공유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넥서스 산업 디자인,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팀, 소프트웨어 제품 매니저, 안드로이드 UX 디자인팀 등 지난 Reddit AMA(Ask Me Anything) 에서 몇몇 개발자가 아닌, 넥서스와 관련된 주요 스텝들이 다수 참여했다.


sylocheed 는 '어떻게 구글의 넥서스가 만들어졌는가'를 공유했고,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넥서스 스마트폰 개발과 디자인은 약 2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넥서스6P와 넥서스5X는 넥서스 팀이 분발하여 7개월만에 완성했다.
• 5X의 모서리 굽음률과 반경 그리고 카툭튀 디자인에 대한 많은 작업이 있었다.



• 비드 블라스팅 공정(bead blasting process)과 다이아몬드-절단 챔퍼(약간 경사지게 모서리를 깎음)에 관하여 많은 실험과 테스트가 있었다. 

• 넥서스6P는 약 80 단계의 제조공정을 거친다.
•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모든 알루미늄 여분(찌거기)은 수집되고 재생/재활용을 한다.
• 넥서스6P의 중앙을 벗어난 카메라 배치(넥서스6P는 약간 왼쪽으로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다.)는 디자인 실수로 그런것이 아니다.



• 넥서스6P의 NFC 센서에 관한 첫번째 품질 제어 테스트는 실패했었다.(구글 넥서스팀은 AMA에서 넥서스의 장점으로 NFC를 꼽기도 했다.)
• 소니 카메라 모듈은 모바일 카메라 메뉴로 부터 선택되어 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소니 디지털 카메라 부품들이 휴지통에 있었기 때문이다.(특별히 소니 카메라 모듈이 좋아서 쓴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 넥서스6P의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갤럭시노트5와 동일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쓰였다.



•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7 루머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애플과 비츠는 차세대 아이폰으로 부터 3.5 mm 잭을 매우 잘 밀어낼 수 있을 것이고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할 것이다.(아이폰7에서는 3.5 mm 잭을 없애고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한다는 루머가 있다.)


Source: Reddit, Via: 9to5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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