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ES 2016에 G5 없고 G.Flex 단종 V10 시리즈를 플래그십으로 세울 것

"안드로이드폰 뭐사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해주는 말이 "적당히 기기 쓸 줄 알면 넥서스6P, 앱 설치하고 업데이트 정도 할 줄 알면 넥서스5X, 상급자라면 원플러스3나 Mi 5(이번에 820 유출은 '구라' 확률 높구요.) 대기, 이도저도 모르면 아이폰쓰세요." 라 한다.

스냅드래곤 820의 갤럭시S7(Adreno 530, 미국, 중국), 엑시노스 8890의 갤럭시S7(Mali T-880 MP12), 화웨이 기린 950의 메이트8(Mali-T880 MP4, 2016년 1월 글로벌 출시 예정), 스냅드래곤의 LG G5(G.Flex 3는 없을 것이라는 루머다.), 소니, HTC도 스냅드래곤 820을 들고 이제 곧 2016년 초 부터 쏟아 낼 것이지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시기에 SW 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은 일단 써보면 "왜 (해외 매체들과 안드로이드 보안 전문가들이)안드로이드를 쓰는 유일한 방법은 레퍼런스다." 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6.0.1 마쉬멜로우는 오직 레퍼런스만 업데이트 됐으며, 6.0 마쉬멜로우는 LG의 G4가 지난달 11월 5일 업데이트 배포됐고, 오늘 G3 에 대한 커널 소스 코드가 업데이트 됐다.(http://opensource.lge.com/osSch/list?types=ALL&search=D855) 모토로라 또한 오늘 인도에서 모토X 2014에 대한 마쉬멜로우를 배포했다.(http://motorola-blog.blogspot.com/2015/10/marshmallow-and-smore.html)

LG 전자에서 G.Flex 라인업을 단종 시키고, 대신 V10 시리즈를 G 시리즈와 함께 플래그십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루머' 다. V10 이 뛰어난 카메라 성능과 세컨드-디스플레이로 여러 해외 매체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것에 비해, "진짜로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홍보를 하지 못한" LG 전자를 생각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이와 함께 LG 전자에서는 1월 CES 2016에서 G5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 도 있다. CES 2016이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현지 시각 1월 6일 부터 개최된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삼성의 갤럭시S7과 맞불을 놓기 위해 G5를 준비중인 LG 입장에서는 갤럭시S7이 출시되는 시점인 1월 언팩 이벤트 즈음에 G5를 가전 박람회가 아닌 LG 단독 이벤트를 통해서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신 LG 전자에서는 CES 2016에서 새로운 X-Boom 오디오 시스템과 사운드 바 등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Source: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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