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넥서스6의 놀랍지 않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판매 중단



넥서스6P와 넥서스5X가 큰 인기를 얻은 반면 넥서스6는 구글의 이해할 수 없는 가격 정책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 저-퀄리티의 빌드퀄리티는 넥서스9과 함께 조롱의 대상이었고, 유저들은 구글 발 페블렛의 크기에 적응하지도 못했다.


구글은 이제 넥서스6 판매를 접었다. 이제 더이상 구글 스토어의 기기 판매 섹션에서 넥서스6를 볼 수 없게 됐다. 넥서스6가 인기가 없던 것은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구글 최초의 64비트 안드로이드 롤리팝이 배포되는 마당에 32비트 SoC인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했다는 점, 지문인식센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이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이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하지 못한 이유는 '애플' 때문이었다. 넥서스6는 작년 8월 안드로이드 5.0 소스코드로 "shamu: remove fingerprint support"의 확인과, "system/vendor/lib/hw/ValidityPersistentData:synaptics"라는 Validity Sensors, Inc.에서 제조한 센서임을 암시해주는 문구가 확인됐다. 이후 Weibo에 지문인식센서가 달렸던 넥서스6의 프로토타입 등장, 이후 모토로라의 CEO로 재직 후 2014년 2월 드롭박스 COO로 스카웃된 Dennis Woodside은 The Telegraph 와의 인터뷰에서 넥서스6가 원래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하고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애플 때문에 불발됐다 증언한 바가 있다. 당시 모토로라 협력 업체였던 AuthenTec(생체 센서 업체)를 애플이 3650만 달러에 인수했기 때문에 롤리팝 출시에 맞춰야 할 넥서스6에 지문인식센서를 추가할 시간이 부족했고, 새로운 지문인식 센서를 추가하려고도 했으나 일정 성능을 만족하지 못하여(직접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Validity Sensors, Inc.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적으로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만약, 엔비디아의 테그라K1을 탑재한 넥서스9 처럼 모토로라(레노버)가 안드로이드 최초의 64비트 칩을 탑재, 지문인식센서 탑재, 가격대를 $329 ~ $379에 팔았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지금처럼 인기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 넥서스6는 일부 리테일러들이 16GB를 $329에, 32GB를 $379에 판매중이다.


Source: Googl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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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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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혜랑성 2015.12.10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라고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군요. ㅎㅎ
    (모든 기업이 그렇겠지만요)

    반면 넥서스6P는 > 넥서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