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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넥서스6P 리뷰 첫인상 후기

T.B 2015. 12. 8. 15:24


드디어, 넥서스6P가 도착하여 약속대로 첫인상 후기를 남깁니다. 구글의 최신 레퍼런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에서는 출시가 꽤 늦어졌는데요. 예정대로 첫인상, 발열, 장시간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저하(참고수냉 쿨링 테스트가 스마트폰의 벤치마크 스코어를 바꾸다.)를 전해드릴 것이고 이번에는 첫인상 편입니다.


1. 넥서스6P 밴드게이트 재반박(참고)

2. 스크레치 번인 테스트 매우 취약(참고)

3. 후면 글래스 크랙 취약 논란 자발적으로(저절로) 깨져(참고)

4. 다수 유저들이 마이크로폰 문제 겪고 있어, 아마도 캔슬링 문제로 추정(참고)

5. 그래서, 가장 먼저 블로그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최악의 단점으로 AS가 될 수 있다.(참고)


빌드퀄리티가 논란이 되어 다소 불안감이 있긴 합니다만 첫인상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넥서스5X 대비 5.7인치 페블렛이라는 역대급 크기라 그립감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만, 장점이자 단점인 '카툭튀 대신 카메라 위치를 전체적으로 올린 디자인' 때문인지 그립감이 5.7인치 페블렛 치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넥서스6P와 넥서스5X(Nexus 5X)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넥서스5X 보다 약간 더 무겁습니다만 그립감도 비슷하고 무게도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넥서스6P의 크기와 무게는 159.3 x 77.8 x 7.3 mm에 178g이고 넥서스5X는 147 x 72.6 x 7.9 mm에 136g이니 두께는 오히려 넥서스6P가 더 얇습니다만 이는 카메라 부위를 제한 두께라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참고핸즈온: 넥서스5X 리뷰 첫인상 후기) 또한, 후면을 보시다시피 그래파이트 색상은 레퍼부심의 상징인 NEXUS 로고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카메라 디자인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한 이유는 카툭튀를 하지 않았기에 후면 디자인이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나 '아마도 자발적 크랙'의 원인이지 싶구요. 이전에 ArsTechnica에서의 리뷰에서도 구글과 화웨이가 지나치게 두께 경쟁을 위해서 무리하게 디자인을 하지 않았냐? 이 때문에 빌드퀄리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한 적이 있는데, 여튼 밴드게이트~자발적 크랙 논란의 원인이 바로 이 후면 카메라 디자인에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케이스 필수라는 얘기.)



5.5인치 아이폰6S플러스와 길이가 거의 같고 넥서스6P가 세로로 약간 더 길죽합니다. 직접 대놓고 비교해도 육안으로도 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크기는 비슷하다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6S플러스가 158.2 x 77.9 x 7.3 mm, 192 g 인데요. 넥서스6P와만 놓고 비교해보면 무게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참고핸즈온: 아이폰6S플러스 리뷰 첫인상)


잘 알다시피 넥서스5X가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없어 따로 별매해야 하는 반면 넥서스6P는 전원 케이블 외 짧은 C to A 케이블을 포함합니다. 동봉된 전원케이블도 넥서스5X 대비 여유롭고 약간 더 길게 나왔습니다.(이것도 넥서스 개발팀이 말한 원가 절감 차원인지..)



제일 궁금해 하시는 '발열' 부문만 말하자면 온도를 측정해봐야 알겠습니다만 멀티태스킹(구글 계정 복원 과정 및 여러 업데이트, 다운로드 도중 3D 게임 구동)에서도 크게 '뜨겁다.' 는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퍼포먼스도 정확하게 벤치마크 점수로 확인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색감만 놓고 보자면 LCD IPS와 PowerVRSeries 7의 A9 아이폰6S플러스 vs.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Adreno 430 SD 810 의 넥서스6P 중 어떤게 낫냐? 물어본다면 당연히 A9에 손을 듭니다.


2GB RAM의 6S+ vs. 3GB RAM 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더 버벅댄다? 는 느낌이 들고 넥서스5X와 비교하자면 색감이 다소 진하다? 는 인상인데 이는 아몰레드의 특성이라고 봐야겠죠.



실제로 Antutu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해보시면 SD 810은 최근 공개된 화웨이의 최신 SoC 하이실리콘 기린 950(메이트 8) 92,746 점 보다 낮은 81,049 점입니다.(참고아이폰6S A9 프로세서 안투투 벤치마크 1위)


다만, 단순 비교는 말이 안되는 것이 아이폰6S플러스는 (64GB)120만원이라는 것이 함정이죠. 넥서스6P는 현재 32GB만 주문 가능하고 가격은 67만원으로 '1/2' 수준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무려 53만원으로 넥서스5X(16GB, ₩452,350)와 넥서스6P(32GB, ₩670,000)를 모두 사고도 남습니다.(합이 1,122,350 < ₩1,200,000 6S+ 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6S+가 그만큼 쓸 때 없이 비싸다는 얘기입니다.)


첫인상에 관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하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밴드게이트가 이슈가 되기는 했으나 휘어질 정도? 의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발열 문제도 실제 사용기가 아닌 '火龍(화룡)' 이라 소문으로만 워낙 무성했던 SD 810 이어서인지, 어라? 생각보다? 고 SD 808의 5X나 A9의 6S+와 피부로 느끼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넥서스5X나 아이폰6S 플러스 대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전면 프론트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입니다. 듣기에 가장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6S+ 였지만 싱글 스트레오 스피커고, 5X는 전작인 5의 라우드 스피커 대비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약간 시끄럽다? 는 느낌인 반면에 딱 듣기에 5X 대비 사운드가 확 좋다? 는 인상을 받구요. 이전에 Reddit에서 넥서스 개발팀이 AMA 코너를 통해 밝혔듯이, USB Type C 기반 충전이 '매우 빠릅니다.'


카메라야 두 말 하면 입 아프니 이전 글로 도체토록 하겠습니다.(참고아이폰6S 카메라 최신 안드로이드폰 카메라 보다 못하다.)


여기까지가 넥서스6P를 딱 받자 마자 받은 첫인상에 관한 후기였습니다. 이후에는 아마도 (포스팅을 위한 억지 글이 아닌 실제 사용 과정에서 볼 수 있는)'장시간 사용시 온도와 벤치마크' 에 관한 성능편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넥서스5X 넥서스6P 마쉬멜로우 초기 설정과 기본 사용법(참고)

. 넥서스6P를 사야 할 5가지 이유와 사지 말아야 할 5가지 이유(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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