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안드로이드 구매 앱을 아이폰으로 스위칭 할 수 있다면?



iOS 9과 함께 애플은 'Move to iOS app'을 런칭했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그들의 컨텐츠를 쉽게 아이폰으로 이전할 수 있다. 애플 CEO 팀쿡은 이같은 방법으로 약 30%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주장했다.


유저들은 더 간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그들의 컨텐츠를 크로프-플랫폼으로 옮기고 싶어한다. 그러나 스위처들이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구매했다면 그들은 또 다시 iOS에서 앱을 구매해야 한다. 만약, 구글 플레이에서 구매한 앱을 iOS에서도 쓸 수 있다면 어떨까?


몇일전 '개발자의 무능함' 에 관한 맨션을 보게 됐다.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스위칭한 소비자들에 대한 가격적인 크로스-그레이드 또는 크로스-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 것에 관한 것이다.



구글 플레이 컨텐츠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구글 플레이 무비, 구글 플레이북 등은 iOS 버전으로 심플하게 다운로드 하면 되고 소유중인 미디어 컨텐츠를 즐기면 된다. 무료 앱, 일부 프리미엄 앱, 유료 앱들에 관하여 개발자(사)들이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imore 에서 '몇가지 의문' 을 제기했다. 내가 지적할 수 있는 것과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iOS 에서조차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을 분리해서 파는 앱들이 있다. 수익을 내야 하는 입장의 개발자(사)가 그렇게 장사를 하겠다는데 이걸 나무랄 수는 없다.


다만 그렇게 장사를 하지 않는 (유니버셜을 지원하는)개발자(사)들의 앱을 선택하는 것 또한 돈을 지불하는 사용자가 정할 문제다.


이처럼 수익을 최우선시하는 개발자(사) 입장에서 크로스-그레이드와 크로스-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는 '수익'이다.


만약 크로스-그레이드와 크로스-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까?


우선 소비자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사이를 스위칭하는데 부담이 덜어질 것이다. Move to iOS 혹은 to Android 로 쉽게 주소록과 연락처를 옮기고, 앱에서는 Dropbox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하여 이전 사용 내역을 쉽게 두 플랫폼 사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애플과 구글은 더 나은 기기와 더 나은 가격을 제시하여 스위칭 유저들의 이탈을 막으려 들것이고, 개발사(자)들에 대한 처우도 강화될 것이다.(MS의 윈도우스토어를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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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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