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아이패드프로를 살 바에야 서피스프로4(entry-level)



마이크로 소프트 신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지난 주 IT/모바일 최대 이슈는 '마이크로 소프트 신제품' 발표인 Windows 10 Device Days NYK 이벤트였다. 이벤트만 보자면 역대급이기는 하나, 개발팀이 사용자 편의성과 MS 자체 기기의 도약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충을 했는지는 알 수 있었지만, 보는 내내 '모아 - 모아 - 긁어 모아서 - 짜집기' 했다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MS 정도 되는 기업이 DELL, HP 등 OEM 제조업체들의 현기차를 연상시키는 '옵션 장난질'도 불편했다. 소비자가 MS에게 기대하는 것들은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의 비교적 간단한 선택 옵션이다.


cf. MS 윈도우 10 디바이스 데이 뉴욕 라이브 총정리(참고)


그 많은 마이크로 소프트 신제품 중, 주목할 만한 기기를 하나만 딱 꼽으라면 단연 서피스프로(Surface Pro) 4 의 entry-level 이다. 서피스프로4는 총 7개의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대도 $899(한화 약 104만 4천원) ~ $2,699(한화 약 313만 5천원)까지 다양하다.



노골적으로 이벤트 도중 애플을 언급하고,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서피스프로4)와 맥북프로(서피스 북)를 타겟으로 더 낫다고 주장한 MS인데, 과연 어떤 부분이 나을지에 관하여 지난번 '서비스 북 대 맥북 프로 스펙 가격 비교'(참고)에 이은 아이패드 프로 vs. 서피스프로4 편이다.


CategorySurface Pro 4iPad Pro
OSWindows 10iOS 9
Screen Size12.3 inches12.9 inches
Screen Resolution2763x1824 (267ppi)2732x2048 (264ppi)
Screen TypeIPS LCDIPS LCD
ProcessorIntel Core m3Apple A9X
Storage128GB + microSD expansion32GB
Rear Camera8MP8MP
Front Camera5MP1.2MP
PortsFull-size USB 3.0, Mini DisplayPort, Surface ConnectLightning, iPad Smart Connector
Height11.5 inches12 inches
Width7.93 inches8.68 inches
Thickness0.33 inches0.27 inches
Weight1.69 pounds1.57 pounds
Included AccessoriesSurface Pen
Price$899$799/$1,067

두 기기의 스펙을 보면 거의 유사하지만, 일단 SoC만 본다면 인텔의 m3 보다 A9X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인텔 칩은 소비전력에 있어서 아직 모바일 기기에 부적합하다. 또한 A9X의 PowerVR Series 7은 콘솔 퀄리티에 가까운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반면에 서피스프로4의 장점으로는 애플펜슬(Apple Pencil)에 대응하는 서피스펜(Surface Pen)을 들 수 있다. 서피스펜은 1,024 단계의 감압을 감지하며 배터리 충전은 제공하지 않고, 배터리 교환식이다. 애플펜슬은 따로 별매로 $99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서피스펜은 서피스프로4와 함게 번들로 제공된다. 애플펜슬을 포함한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799 + $99 + $169(키보드 악세서리) = 최하 $1,067(한화 약 124만원)다.


킥스탠드(KickStand) 또한 만약, Mac PC 유저가 아니라 Windows 유저라면 윈도우키와 단축키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프로 선택은 새로움에 관한 적응이라는 '인지부하'(사람마다 다르다.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를 감수해야 한다. 아울러, 서피스프로4는 서피스펜과 함께 키보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서피스프로4의 최대 장점은 윈도우가 돌아간다는 것이다. 현재 윈도우 글로벌 점유율은 80%가 넘고, 국내 점유율은 90%가 넘는다. iOS 기기의 최대 장점이 '(보안과 함께)방대한 서드-파티 앱 생태계, (영미권 문화에 제한된다.)아이튠즈라는 컨텐츠 생태계'인데, 윈도우가 돌아감으로써 이 모든 것들을 '압도' 할 수 있다는 극한 장점을 갖게 된다.


기기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지갑 사정'이다. 내 지갑 사정이 여의치가 않은데 굳이 새로운 기기를 쓸 이유는 없다. 두번째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내가 그 기기를 구매함으로써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다. 단순히 인터넷 좀 하고, 동영상(인강) 좀 보고, 가끔 게임도 좀 하는 정도라면 그냥 프리도스(OS미포) 랩톱(노트북)을 추천한다. 서피스프로4의 용도는 다음과 같다.


. 테블렛을 쓰기는 해야겠다.

. 디자인이 좋은 기기를 선호한다.

. iOS, Android 적응이 잘 안된다.

. 항상 백팩(배터리 문제)을 들고 다니며, 전원 케이블을 들고 다닐 수 있다.

. 발열에 따른 소음이야 어느 정도 감수 할 수 있다.

. 인터넷 강의를 자주 보고, 인터넷 쇼핑 결재도 해야겠다.

. 40만원대의 넷북 스펙을 100만원에 살 용의가 있다.

. 80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high-end 스펙의 랩톱 보다 (비교시)성능은 매우 부족하지만, 디자인 좋고 휴대가 가능한 기기를 원한다.


정도지 싶다. 테블렛은 테블렛 다워야 한다. 서피스프로는 테블렛이라기 보다는 랩톱에 가깝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위에서 비교한 내용에 의거)아이패드 프로를 살 바에야 차라리 서피스프로4가 나은 선택일 수는 있다.


Via: Windows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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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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