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iOS 9에서 지원될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App Thinning이란



지난 6월 애플은 8GB와 16GB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해 iOS 9 컬렉션에 포함시킨 "App Thinning(앱을 얇게 하다는 의미로 App Slicing이라 부르기도한다.)"을 공개했고, 이 기능을 (비판의 대상인)저용량 iDevice를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표를 한적이 있다.


App Thinning은 애플의 샘플 유니버셜 바이너리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를 통해서 앱을 다운로드 할 때 오리지널 크기의 불과 60%만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설치에 필요한 공간이 줄어 들어, 저용량 기기에서의 앱 설치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이 App Thinning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TB SNS에서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자면, 60% 크기가 줄었다는 것은 '실제 사용 용량과는 거의 무관'한 얘기다.



iOS 앱은 4인치, 4.7인치, 5.5인치, 8.9인치, 9.7인치, 12.9인치 총 6가지의 크기로 앱을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유니버셜 앱을 만들 경우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의 .png 파일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지원하는 유니버셜 앱들의 크기는 다른 앱들 보다 사이즈가 수 밖에 없다.


App Thinning은,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서 불필요한 이미지 파일이 생략되어 App Thinning을 지원하는 앱들은 다운로드 기기에 최적화된 이미지와 코드만을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하여 앱 크기가 60% 수준으로 작아진다는 얘기다.



당시, 아이폰의 4인치, 4.7인치, 5.5인치와 아이패드의 8.9인치, 9.7인치, 12.9인치를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크기별로 지원할지에 관하여 애플의 언급은 없었으나, 애플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신흥시장'을 노리고, 신흥국가들이 아직 LTE 등의 네트워크가 발달되지도 않았고, 특히 애플이 중국과 함께 공을 들이는 중인 인도만 하더라도 이통사 커버리지가 미치지 못하는 곳도 흔하다.


따라서, 애플이 앱 다운로드에 걸리는 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서, 이 App Thinning 기능을 제시했고, App Thinning은 저용량 기기에  유니버셜 앱을 쓸 경우 약간의 용량 확보가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폰의 경우 실질적으로 거의 도움이 안되는게, 유니버셜 앱을 쓸 일보다 아이폰 전용 앱을 쓸 일이 훨씬 많다. 따라서 저용량 기기에 대해서 유용한 기능이다 뭐다 말할 건덕지도 없다.


이 App Thinning을 iOS 9과 함께 공개하기로 했었는데, '다음 업데이트'라는 문구와 함께 연기됐다. 이유는 이 App Thinning이 적용된 앱들을 아이클라우드(iCloud)로 백업할 경우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Source: ArsTechnica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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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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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7 0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T.B 2015.09.27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_- 엄청 장문의 현지 사정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포스팅 반영에 도움이 될 수 있겠어요.) 결국 인도나 한국이나 예전에 소개했던 중국 부자들이나 시장의 안정성, 자녀 교육으로 미국을 택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군요.

      그래서 한국의 기득권으로 자리잡은 친일매국민족반역노들이 지 부모들에게 부의 대물림을 받았던 원천인 교육의 대물림을 그대로 따라하기 위해서 영어 비중을 줄이고(본인들 자식이야 유학시키면 그만) 소득 수준을 쥐어짜고 세금을 늘리고 수학과 코딩수업 따위로 아이들의 학력과 창의력을 제한하여 고급 인력의 해외 진출을 막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