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지금은 아이폰으로 갈아 탈 준비를 해야 할 때

T.B 2015. 7. 30. 09:49


애플에 대한 좋게 말하면 애증? 꼬집어 말하면 악감정?(다른 대안이 없다는 결론이기에.)을 갖고 있는 TB SNS(주로 해외 대비 터무늬 없는 차별적인 AS)외에도, 애플에 관한 애증?을 갖는 해외 유저들도 상당수다. 애플의 폐쇄성과 강압적인 태도는 늘 애플 비판의 핵심이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당시 '비판'을 한 바가지 하고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HTC ones, 현재는 Sony폰들을 주로 쓰고 있던 한 안드로이드 매니아(security writer)가 'Goodbye Android', switches to iPhone. 이라는 내용의 글을 썼다.


로렌조는 여전히 안드로이드는 훌륭하지만, 보안 업데이트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다. 구글이 만든 OS인 안드로이드는 각 제조업체에게 구글 서비스 디폴트, 오픈 소스 등의 조건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각 제조업체는 이 무료로 배포된 안드로이드OS를 '자사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 마저도 그냥 '막' 하는게 아니라, 전세계 협력업체(이통사, 카드사 등등)와의 조율이 필요하다.


이것만 끝난다고 바로 배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구글 조차도 새OS를 배포하면 자잘한 버그들 ~ 심각한 버그들이 발견되는데, 마이너 업데이트(예를 들자면 5.1.x 식)가 진행된다. 제조업체로써는, 기기를 구매할 때 소비자는 그 기기의 가격만을 지불한게 아니라, OS 사후지원 비용까지 지불한 것이기 때문에 OS 사후지원을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데, 업데이트를 해 줄 때 마다 '비용'이 발생한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은 '업데이트를 잘 안해준다.'


어제 Stagefright 코드 보안 취약점 만 해도 그렇다. 이건 그냥 패치된다고 될 문제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로, 안드로이드 버전에 관계 없이 모든 버전에 해당된다. 과거에도 SD카드 문제 등 이런 문제점들이 자주 발생하지만, 구글 조차도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마당에 비_레퍼런스(구글 넥서스 스마트폰 외 모든 제조업체들의) 기기들에게서 보안 업데이트를 기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국정원이 앞장서서, '아이폰 쓰라고 권장하는 나라.'에서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Note. LG 넥서스 2015, 화웨이 넥서스6, 어제 발표된 원플러스2세대(OnePlus2, 1년에 1기기만 출시하는 사실상 유일한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로써, 시아노젠 DNA가 묻어난 OxygenOS 2.0 등, 1년 동안 원플러스가 '놀지' 않을 것이라는 측면) 가 아니라면 보안을 생각한다면 아이폰 또는 블랙베리 외에는 없다.


이제나

저제나

언제나

오매불망


'스미싱, 피싱, 해킹 당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것 보다 아이폰 혹은 블랙베리폰 쓰고 신경-오프하는 것이 속 편하고, 합리적이지 싶다.(금융뱅킹 또한 안드로이드에서는 '미친짓'이고, 비_공용WiFi망에서 아이폰을 통해서 업무를 보는 것이 단언 컨데 PC보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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