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44만원 현존 최고 스팩 가성비 끝판왕 원플러스2 루머 정리

T.B 2015. 7. 2. 11:57


작년 한 해, Lifehackers 선정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으로 꼽힌 원플러스(OnePlus)의 2세대 루머입니다.  작년 11월, '중국 스마트폰 제대로 알고 쓰자' 시리즈의 '원플러스편'에서 언급했던 그 2세대 원플러스의 구체적인 스펙과 정황을 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이 상당하고,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원플러스에 관하여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사전 지식을 위해 지난번에 소개했던 글을 짧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플러스원(OnePlus One)은, 원플러스(OnePlus)라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스마트폰 네이밍이 'One'이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시아노젠모드(CyanogenMod) 개발자들이 설립한 법인 'Cynanogen'으로, 2013년 12월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하드웨어 스펙은 물론, OS최적화에 있어서는 따라 올 수가 없다는 호평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OPPO의 부사장인 Pete La가 핵심 인물로, OnePlus One을 출시하면서, 회사 설립 6개월도 채 되질 않아 글로벌 히트작을 내놓은 '제2의 샤오미'라는 평가다.




먼저 몇일전에, phonearena 에 등장한 원플러스2 유출샷이라는 디자인입니다. phonearnea는 자신들의 구독자 중 하나가 원플러스2세대라며 제공했다 주장했는데요. phonearena는 '오보'가 많고, '허위'라 의심되는 유출 기사, '이슈성 기사 남발'이 특징으로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니 '이런게 있더라.'정도로 가볍게 넘기면 되겠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력한 사양'은, 5.5-inch 1080 x 1920, Adreno 430 GPU에 옥타-코어인 Snapdragon 810 SoC가 탑재되며 3GB RAM(금일 올라온 GFXBench에 따르면 4G RAM이 탑재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오토포커스 / 듀얼LED플래쉬 / 지오-태킹(Geo-tagging) / 터치 포커스 / HDR 파노라마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5312 x 2988 픽셀), 일체형 Li-Po 배터리, Silk White와 Sandstone Black 색상, 듀얼 스피커, USB Type-C(충전 / 동기화)로 알려졌습니다. 가격이 '압권'인데, 현존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이자 가성비가 돋보이는 샤오미의 Mi Note Pro($499)보다 저렴한 16GB $399 부터 시작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원플러스 측은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한다.'고 그간 돌던 루머를 확인시켰습니다. 몇일전, 삼성의 갤럭시S6가 "real word" 테스트로 스코어를 조작했다 하여 미국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AppleInsider에서는 이 조작된 스코어를 제시하며 갤럭시S6가 아이폰6/+와 LG G4, 아이폰5S 보다 퍼포먼스가 낮음을 지적했습니다.



한 세대도 아니고, 두 세대 이전의 Snapdragon 801 Adreno 420의 퍼포먼스와 유사한 갤럭시노트4(엑시노스 5433) ~ 갤럭시S6(엑시노스 7420)까지 탑재된 Mali-T760이 고사양 3D 게이밍 성능까지 압도한다는 주장은 '터무늬'가 없는 '날조'에 해당됩니다. 삼성의 '조작'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지난 갤럭시노트3에서도 Antutu 벤치마크를 미국 모바일 역사상 최초로 조작했다가 '적발'되었고, 이번에는 역시 미국 모바일 역사상 최초로 '허위 테스트'를 만들어내어 조작했다가 '적발'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해외매체로 부터 갤럭시S6가 '호평'을 받았던 이유는 '사용자 경험'에 근거하여 악명 높았던 터치위즈가 가벼워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안 팔리는 이유는, 프리미엄이라 주장하는 가격에 비해서 낮은 퍼포먼스와 갤럭시S5가 충분히 싸기 때문이라죠.(참고)


한국에서야 '발열'을 이슈로 몰아서, 갤럭시S6를 팔아대지만, 모든 주요 안드로이드 제조업체의 플래그쉽 모델에는 퀄컴의 최신 칩인 Snapdragon 810 SoC가 탑재되는 중입니다. 그 Snapdragon 810 SoC 기기를 $399(한화 약 4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면, 동급 플래그쉽 타사 기기의 절반 가격도 되지 않는 가성비를 갖습니다.


원플러스가 이 같은 가성비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꼽힙니다. 먼저, 대부분의 중국 제조업체가 갖는 '생산 단가'와 1템포 늦은 플래그쉽 모델 출시라는 점입니다. Qualcomm 이 최근 삼성에게 위탁 생산하기로 알려진 3.0GHz Kyro CPU 코어 Snapdragon 820이 이미 지난 3월 MWC에서 공개됐고, 이제 곧 3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니, 그만큼 칩 공급 단가가 낮기 때문에 유사한 스팩의 샤오미 Mi Note Pro 보다 약 $100 의 가성비를 더 갖지 싶습니다. 원플러스는 1세대도 이런식으로 출시됐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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