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민주당, 이재명 '손익 계산'하라

T.B 2022. 5. 17. 17:31

민주당이 대선 패배 분석을 안 하니, 왜 졌냐? '조국, 이재명 씨'가 원흉입니다. (1) 조국 씨가 정권교체 신호탄이었다는 게 사실이고 (2) 이 씨가 아니라 "3,4,5재명이 나왔어도 그 지지율 나왔을 것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40대 철옹성'을 근거로 들 수 있는데요.

 

지방선거 양상들 중 하나는 '청년정치'에도 20대 박빙, 30대부터 시작해 40대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는 중입니다.

 

왜 40대가 민주당 지지하냐, 40대가 자라온 환경부터 봐야할 것 같은데요. 성장기 때 IMF를 겪으면서 부모, 친구 아버지, 옆집 아저씨, 친척들이 해고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 당시 힘들었을수록 보수정권에 반감을 갖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취직을 하고 대출을 받아 집을 사서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혜택을 본 세대이기도 한데요. 집값은 폭등했고, 주 52시간제, 정리해고 요건 강화 등 결집적 혜택을 받았습니다.

 

90년대 '아이돌 문화'를 거치면서 '팬덤정치, 교조주의'에 빠지기 쉬운데, 40대는 '전교조'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운동권 출신들의 정치 성향을 제하고도, 이 전교조 문제가 심각한데, '교육의 평등'을 외치면서 "자사고, 특목고를 폐지하겠다", "학교 교육을 입시교육으로 변질시키고 과열시킨다"며 '방과 후 수업'까지 반대하는 중입니다.

 

말이 안되는 소리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재주가 있는데, 저렇게 되면 사교육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신분 사다리가 자연스레 끊기면서 전교조 학원 업자들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보다 여성지지층이 많은데요. 민주당이 '사회적약자, 여성인권과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측면도 있고 정책적으로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의 혜택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문제는 뭐냐, 이 피해를 2030세대들이 보고 자랐다는 것입니다. 취직 안돼, 직장 수입 낮아, 집도 없어, 회사에서는 "나 때는 말이지" 40대 팀장, 과장, 부장들이 무용담을 늘어놓으면서 사회 구조적으로 불리한 것을 "니들은 왜 못하냐, 노오오력을 하라"고 질책을 합니다.

 

 

지난 대선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씨는 30대 46.3%, 50대 52.4%에 이어 40대에서는 무려 60.5%로 조사됐는데요. 40대가 (1) '이재명'이라는 흠, 죄 많은 후보를 선택했던 것인지 (2) '민주당'을 선택했던 것인지 의문입니다.

 

장기적으로 (1) 40대를 끌어 안아야 하는 것인지 (2) 호남처럼 포위를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꽃뱀몰이' 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는 박완주 의원 피해자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천안지역 권리당원들이 집단탈당한데 이어 민주당 김각현 시의원이 "'제명은 꼬리'자르기"라며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국회가 "민주당 '쫄짜인 줄' 안다"는 국정훼방이 선을 넘는 중인데요. 전월세 폭등에 대출이자 폭탄까지 '엄중한 위기'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을 두고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파행'시켰습니다.

 

▲ "'사람 잡는' '무식한' '나라망신' '짝퉁컨트롤' '건강여신도' '구속해야'", "'추적단불꽃', '광기'의 'n차 가해'를 멈추고 n번방처럼 'M번방'을 추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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