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조민 같은 의사 나오지 말아야

국민의힘에도 "'묻으면 낙선'한다"는 '망나니'가 하나 있는데, 민주당의 '조국 사태'가 워낙 방대하지만, 그중 10대부터 MZ세대와 학부모들까지 역린을 건드린 건 진료를 멈추지 않는 중인 의대 졸업하지 않은 의사 '조민 씨'일 것입니다.

 

 

"한영외고 입학 과정"

 

"SKY 캐슬, 'We All Lie'"의 조 씨는 한영외고에 정원 외 특례입학을 합니다. 정원 외 특례 입학전형 지원자격은 해외 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 후 귀국한 학생이어야 하는데, 조 씨는 미국 벨몬트 학교에서 '1년만 재학'했음에도 한영외고를 뚫습니다.

 

지원 자체가 불가능했고 남들처럼 '필기시험'을 봤어야 했는데요. 게다가 허위스펙(단국대 의과학연구소 인턴 활동, 논문 작성 등 4개)이 학생부에 기재됐고, 체험 활동 확인서를 받고 결석을 했기 때문에 출석 일수 미달로 '중졸 가야'겠습니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흔히들 "정치는 생물이다."는데, 환경생태공학부는 그 생물이 아니라 이전에는 '농대 조경학과'를 말하는데요. 문과 출신임에도 조 씨는 ① 수능 없이 ② 학생부 전형 없이 ③ 수능 최저 기준도 없는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이과 대학에 입학합니다.

 

'꾸기 부부'는 문과 출신 조 씨를 농대에 넣기 위해 자소서에 단국대 인턴쉽으로 "의학" 논문 '제1 저자'로 등재시킵니다. 공부 잘 하지도 못하는 게 고등학생이 무슨 '의학 논문'을 썼다고 우겼는데, 2019년에 '논문 자체가 취소'됐습니다.

 

출처: '해피캠퍼스'

여기서 끝이냐? 고대에 제출했던 스펙들 전부 허위였습니다. '친구 끌고 와서' "아니라던" 서울대 인권법센터 인턴도 '허위였고', '여고생 물리캠프 장려상'만 사실이었는데, 2009년 '그 해에만' 전원 상을 받았고, 심지어 일정도 다른 것과 중복되어 참여 여부도 논쟁이 남았습니다.

 

즉, 학생부성적 5등급 짜리를 이런 식으로 고려대에 입학시켰던 것입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필기 없이 서류, 면접만으로 합격했고 입학하자마자 2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령합니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MEET 80점'(합격권 130점)의 조 씨는 수시 전형을 택했는데, 정경심 전 교수를 구속시킨 그 유명한 '7대 스펙'이 전부 허위로 밝혀집니다. 입학 과정도 가관인데, 입학 담당 교수에 '전화를 하고' 다 큰 딸 면접 '예비소집까지' 따라가는 등 난동을 부립니다.

 

조 씨는 농대에서도 공부를 못하는 편이었는데, GPA 92로 어떻게 합격시켰는지는 이전 글에서 '정리해뒀고', 능력에 안 맞는 대학에 들어갔으니 2번이나 유급을 했는데, 의대생들끼리 "유급 2~3번 할 정도면 미래 의료 사고를 칠 애다."고들 하는데요.

 

그렇게 들어갔으면 공부나 열심히 하던가 평점 1.13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6학기 연속 장학금까지 받습니다. 부산대에서 6학기 연속 장학금은 조 씨가 유1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졸' 갈 판에 뭔 시험을 다시 치고 마흔에 의사가 되겠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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