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이재명 국감, 100억원짜리 홍보 효과

T.B 2021. 10. 21. 15:18

 

'화천대유 후폭풍'이 거셉니다. '여론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NBS에서도' 이재명 지사, 윤석열 후보와의 격차가 2주 만에 10% → 1%p로 좁혀졌고, 정권 심판론은 3개월 만에 7%p가 상승했습니다. 재보궐선거에서 조차 '민주당 다소 우세, 박빙 승부'를 예측했던 '놀라운 적중률'의 윈지코리아(NBS 계열) 박OO 대표는 국정감사가 '100억원짜리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분석했는데요.

 

'알앤써치'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0.4%로 민주당과 10%p가 넘는 차이가 났습니다. 대선판을 강타한 '이재명 게이트'는 응답자 절반가량인 45.9%가 '대(장)동세상' 창시자(설계자, 결재권자) 이 지사가 직접 관련이 있다고 응답했고, "왜곡과 선동으로 가려졌던 '줄기와 본질'이 드러났다"는 국정감사는 52.8%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치고 나가는 와중에' 이 지사는 국민의힘 최종 후보 결정 후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을 기대 중일 텐데요. 이낙연 전 대표가 "어떤 역할도 맡겠다."고 와전됐는데, '이 전 대표 측'에서는 20일 한 차례 통화한게 전부라 말했습니다. 지난 대선부터 경선 내내, 경선 후에도 5년째 진행 중인 감정의 골을 무슨 수로 하루아침에 풀어낼지 '의문입니다'.

 

 

김만배 씨, 안민석 의원, GSGG 초선 의원은 '수원 수성고 동문'인데요. '이재명 지지 GSGG 초선의원'은 2015년 당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남욱 변호사 변호인단으로 활동했고, 남 변호사 처남(3억원 퇴직금을 포기했던 MBC 정시내 기자의 동생)은 '안민석 의원실'에서 보좌진으로 근무 중인 것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이 무슨 신의 장난인가" "수일 전에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고 폭로한 박OO 씨는 공개된 현금 다발이 "2018년 6월 경기도지사 (선거) 나가기 전 현금이 필요하다 해 → 2억원을 금호아파트(수내동) 벤츠에 박스로 놔두고 → 모자 쓴 여성이 (이를) 가지고 가면서 텔레그램으로 'OK' 라며 확인하고 갔다" 설명했는데요.

 

이 지사는 해당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박OO 씨는 "목격자 및 관련자 녹취 자료도 준비돼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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