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이러려고 공공주도 적폐 타령했냐?

T.B 2021. 3. 8. 12:37

여론조사 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성인 남녀 1,02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前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까지만 해도 14.6%였던 윤 前검찰총장의 지지율은 32.4%로 무려 17.8%가 치솟았습니다. '미신 또는 샤머니즘'을 믿지는 않습니다만 2년전 '사주풀이'까지 재조명되는 중입니다.

 

윤 前총장의 지지율은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 국민의힘 지지층,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가정주부층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TK는 그렇다 치고 ① 서울 ② 중도 성향이 짙은 대전·세종·충청과 ③ '맘카페에서 등을 돌렸음'을 말하는 주부층 지지도가 높다는 것이 유의미하다. 라고 생각됩니다. '평점 1.13' 자식교육 뿐만 아니라 이러려고 공공주도 적폐 타령했냐?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LH 과천주암 토지 보상 담당 직원들은 '용버들'을 심는가 하면 광명시흥지구 토지 보상업무를 맡았던 간부급 직원은 희귀수종인 '왕버들' 등 농지 취득 과정에서 '벼를 재배하겠다는'(농사를 짓겠다는)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해놓고 묘목을 심은 것이 확인됐는데요. 버드나무야 널리 알려진 것입니다만 백미는 (밑줄 쫙)'편백나무'였습니다.

 

편백나무 시가는 묘목 당 약 800원~1,000원 사이인데요. 보상 가격이 약 5만 원대로 암호화폐가 왠 말이냐, 약 50배로 10억 원을 대출받아 땅을 산 뒤 현금 보상으로 단기간에 6억 원의 차익이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묘목이 죽으면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사람 손이 덜 가도 되기 때문에 관리까지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을 통해 2018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대 토지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흥 1개 동 등기부등본에서만 LH 직원 이름들이 쏟아졌는데요. R/L 성향 또는 세대(연령대)를 막론하고 민심이 들끓는 중(1), (2), (3), (4), (5)입니다. LH 의혹에 검경수사권 여론이 거세지자 조응천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9년 여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통해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강행 처리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변창흠부터 잘라라."고 말하였는데요. "이제라도 LH 입사하자." "일 왜 해, LH 입사하지." 등 서민들 허탈감 속 '분노여론이 확산'되는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제적 대응'을 하라고 말하였는데요. 복수의 전문가들이 그렇게 "아니라고" 할 때 방역이나 선제적 대응을 했어야지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칠 기세는 방역이나 부동산이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실례로, 원인은 생각하지를 않는 '땜빵식 탁상행정'은 구멍이 나길 마련입니다.

 

 

● LH 직원들 본인·가족 명의로 광명·시흥 100억원대 사전투기 의혹(참고)

● LH 투기 의혹은 제2의 조국 사태(참고)

 저소득층 위한 공공임대도 LH(참고)

 아시타비(我是他非) LH 게이트(참고)

 LH 쇼크 1타 강사 알고보니 표절강사(참고)

맘카페 근황과 내연기관 자동차와 함께 사라질 것들(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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