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코로나 19와 공공의대 논란



의사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원칙을 준수한다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는 지라, 공공의대(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논란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와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파업, 국시거부를 강행했던 만큼, '괘씸죄'로라도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우선, 정부측의 주장은 100% 납득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 등을 보았다시피 일선 의료진들, 확진자 1명 터질 때마다 비상 근무를 해야하는 각 지자체 실무진들의 노고가 너무나 큽니다. 코로나 19에 따라 방역, 의료 시스템의 확충이 여실하게 필요한 상황이고, 이런 논리라면 공공의대 도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Y대 '민주화 운동 특례 입학' 에서 드러났듯이, 시민단체? 추천으로 선발한다는 것인데요. 논란이 커지자 "아니다, 오해다, 그렇지 않다." 고 '해명' 했습니다만 입학 과정이 시작부터 '뻔히' 우려스럽습니다.


각에서는 "전교 1등만 의사하라는 것이냐?" 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네, 량의 문제이지 의대 공부라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고들? 합니다만, 예를들면 심장, 뇌 등 사람 몸을 다루는데 어느 정도의 학습 능력은 컷아웃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MEET 1-4회까지는 우스게 소리로 자기들끼리도 진료보지 말자, 아예 M/DEET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공인영어 점수, GPA, 심층면접 등으로만 선발하는 곳도 있는 등, 학습 능력 부족에 따른 여러 부작용들로 M/DEET가 폐지된 상황입니다.

"요즘 의사들이 환자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 2-5분짜리 진료가 왠말이냐?" 네, 이것도 문제 있습니다. 특히 임대료가 비싼 영리병원들에서 심한 현상으로 병원들이 점점 기업화, 산업화 되가는 추세입니다. ① 내가 돈을 번다 하면 ② 자선사업도 아니고, 나라면 안 그럴 것 같아? 무조건 비판만 할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과연, 공공의대를 도입한다 한들 강제복무? 를 마친 졸업생들이 인기과목(편입, 재입학, 대학원 등), 도심지 선호를 하지 않을 것인가?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좀 덜 벌고 도시에서 살려들지 않을까? 당장 대한민국 인구의 50%가 몰린 서울, 수도권 인구수만 봐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① 공공의대 또는 의대 정원수 조절이 필요는 하다, ② 문제는 선발 과정과 요구되는 학습능력, ③ 공공의대 보다 더 시급한 것이 인기과목과 비인기과목의 수가 조정 등'이다.


누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공부할 필요 없다, 과도한 학습, 소득주도 성장, 노동의 가치" 찾더니만 "지들 자식들 의대 보낼 때 의전원 도입해놓고, 지들 자식들 병원 차릴 때 의전원 폐지하고, 이제 또 의대 갈때 됐나보네? 왜 나중에 또 없앨라고?"


뭐든 반대를 위한 반대, 찬성을 위한 찬성 보다는 중립기어 놓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의외로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공공의대에 관한 더 많은 찬,반 내용은 '여기' 관련 영상은 '여기' 와 '여기' 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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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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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룡산참새 2020.10.08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의대생들 국시거부하다가 낙동강오리알 된거를 보면서 공부 잘하는 것과 지혜로운 것은 별게라는 점을 또 한 번 증명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국시거부사태는 2000년 의약분업사태때인데 그때는 필기시험뿐이라 1월달 시험을 2월로 미뤄줘서 시험을 치르는 특혜를 입었지만 이번에는 실기시험이 있고 그 실기시험도 두 번이나 연기해줬는데도 개기다가 현재 시험을 치르고 있는 400여명의 학생들만(인턴, 레지던트 과에 원하는 곳으로 마음껏 들어갈 수 있음. ㅋㅋ) 승자가 되었습니다.
    최대집은 국시는 정치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래서 정부는 정치적으로 결정을 해서 올해 추가 시험은 더 이상 없다고 못 박고 있고, 현재 본과 3학년 학생들은 4학년 선배들과 인턴, 레지던트 과에 경쟁 취업해야하는 피터지는 싸움이 이미 보장된 상태입니다.

    • BlogIcon T.B 2020.10.08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대집은 그냥 극우더만요. 의사가 의술을 펼쳐야지 정치적 행보는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공부 잘하는 것과 지혜로운 것은 별개라는데 십분 공감합니다. 그런데 지혜도 뭐 아는게 있어야 싶기도 하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