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열린 마음으로 안목을 넓혀야 하는 이유



운동이라는게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또는 "어디가 아프면 어디를 문질르기" 가 전부인 줄 아는 사람한테 택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만 역학, 생리학, 면역학, 해부학 등이 전제 되어야 한다.


소위 백그라운드라 할수 있는 이러한 '기본' 들이 '선수' 뿐만 아니라 운동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 할수 있다.


뱃살을 쭉 빼주고 근육을 늘려주겠다는 이상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던 고객들을 상담/면담해본 기억을 떠올려보자. 당장, 뭔 말만 했다하면 보디빌딩 식이네 파워리프팅 식이네 "운동에 정답이 있네 없네"라는 댓글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고, 그렇기에, 체육전공 또는 준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일부' 사설 서트가 종교화 된 총체적 난국의 이유들 중 하나는 커트 라인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NSCA, NASM, ACSM 등의 단체에서는 필기 테스트를 통해 시작부터 수준 미달을 컷아웃 시켜버린다.


테스트의 난이도가 백그라운드 없는 '일반인'들은 통과할 수 없는 수준임으로, 세계적으로도 뒤처진 국내 피트니스 문화와 낮은 진입장벽에 편승한 저질 트레이너들이 몸값을 올리고 차별화를 위한 선택지가 '일부' 사설 서트였던 것이다.


할 필요가 없는 이상한 테스트를 도입해놓고, "운동은 행함" 이라는 빛좋은 개살구 같은 소리를 하는데, ① 내가 체육관 대표라면 ② '품앗이' 아닌 이상 공신력을 인정 받은 테스트를 통과한 트레이너를 쓸거야? 아니면 "행함"을 쓸거야? 5초만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다.


"Train the brain, not the muscle."


교육으로 해결이 되는게 있고 태생이 죽었다가 깨어나도 안되는게 있다. '책책책' 책을 읽을 시간은 없어도 '짜장면' 먹을 시간은 있고, 트윗질이나 할 시간은 있어도 공부를 할 시간은 없는데다가, 남들 할것 다해가면서 입이나 털어 대충 떼울 생각이라면 적게는 수년간, 10년 이상 노력해온 사람들과 동급이 될 수는 없다.


"O만 하면 된다." 는 이상한 신념을 가지고 합리화를 시키려기 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안목을 넓혀 보는 것은 어떨까? 내 우물이 얼마나 좁은지를 깨닫지 않는 이상 발전이란 있을 수가 없다. 3년 걸렸다.


'일부' 사설 서트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와중에 진입 장벽을 지나치게 높여버리면 수익이 나질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본'이 되어야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기본이 안된 저질 트레이너들이다.


그런 저질들이 단체에서 활동을 할 수록 그 단체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공신력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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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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