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PSW

애플 개발자 계정이 필요없는 iOS5 GM(Gold Master)버전 설치하기

T.B 2011. 10. 8. 22:36


아이폰4S와 함께 공개된 iOS5 GM(Gold Master: 베타 최종판) 버전 설치방법입니다. iOS5 정식 버전은 다음주에 공개되며 변화된 iOS5를 먼저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따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정식버전이 배포되면, 그냥 아이튠즈에서 시키는데로 업데이트하면 그만이겠지만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DFU복원(공장도 초기화 후 새로 설정) 방식으로 업데이트를 한다면 시스템 메모리에 상주되는 어플설치 반복 및 OS업데이트 정보를 삭제하여 아이폰 구동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iOS5 의 달라진 기능은 [바로가기]를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게임센터 기능 향상
- 네트워크 프린팅 (기존 HP와 앱손 외 무선프린트 지원 추가)
- 동기화 기능 향상 (동기화 중에도 아이폰 사용 가능. 멀티태스킹 작업 종료, 이메일 보내기 등 일부 기능은 사용이 불가능하며 탈옥 후 사용할 수 있는 시디아 트윅 AppSync에 해당)
- 어도브 플래쉬 지원 (지원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 않음)
- 잠금화면 위젯 (문자메세지, 부재중 전화가 잠금화면에 표시)
- 홈화면 위젯 (날씨, 캘린더, 뉴스)
- FM 라디오 (지원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 않음) etc.


STEP1  아이튠즈 10.5 베타7 다운로드 [MAC] [Windows X86] [Windows X64] 및 설치 (영문)

STEP2  자신의 기기에 맞는 iOS5 GM 버전의 .ipsw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Download iOS 5 GM ipsw firmware [Direct Links]  : STEP3  아이튠즈 실행 및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한 아이폰 정보를 백업(동기화)합니다.

STEP4  아이폰을 DFU모드로 전환 후 "restore"를 요구하는 팝업을 닫고 아이튠즈에서 "그냥 restore 누르지 말고" Shift + restore ☞ 다운로드 받은 펌웨어를 클릭해줍니다.

▲ DFU모드 진입방법[바로가기]
▲ DFU복원방법 [바로가기]

STEP5  복원 완료 후 이어지는 안내에 따라서 설정을 완료합니다. iOS5에서는 iOS 4.X 버전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자동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암호가 초기화 됩니다. 계속을 누르고 암호를 설정합니다.

잠금화면에서 "밀어서 잠금해제" 7글자가 "잠금 해제" 4글자로 줄어 있습니다.(전원버튼 2회 클릭) 대신 잠금 해제를 하지 않고도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4S에서 Siri와 카메라 촬영 및 iCloud 연동을 강조한 부분을 표현한 듯 싶습니다. iOS5를 설치하면 4.X보다 빠르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앱으로 추가된 Tasks(미리 알림)와 뉴스 가판대 입니다. Tasks에서는 "할일 목록"을 간단하게 추가하여 알람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뉴스 가판대는 앱스토어를 통해서 잡지와 신문을 다운로드 하여 구독할 수 있는데요. 애플이 현재 NYT(뉴욕타임즈)를 제외한 무료인 인터넷뉴스를 자사 OS를 통해서 유료화 시키려는 듯 합니다. 이는 "끊임없는 수익창출"과 애플로 밀집시키려는 "패쇄적"인 잡스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반영한듯 합니다.


설정에서는 iCloud 동기화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메일을 iCloud로 백업할 수 있는 목록이 보입니다. 이는 탈옥폰으로 수신된 문자를 구글 지메일로 백업할 수 있는 DeskSMS와 같은 기능입니다.


그밖에도 연락처, 캘린더, 미리알림, Safari 책갈피, 메모, 사진스트림, 도큐멘트 및 데이터를 모두 iCloud에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이런 실시간 동기화 기능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필수고, 현재 LTE요금제로는 무선데이터를 이용한 인터넷 사용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는 점입니다.


홈화면에서는 Status Bar를 아래쪽으로 드래그하는 제스쳐(gesture)를 통해 위젯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iOS5 GM에서 제공하는 위젯은 날씨, 캘린더, 뉴스이며 이 부분은 iOS5의 버전업을 통해 사용자 설정 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정에 기본으로 트위터 설정이 추가되며, 동일WiFi망에서 아이튠즈를 WiFi로도 동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앞으로 iOS 업데이트 시 아이튠즈에 연결하지 않고 업데이트 하는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쉬운 사용을 보면 확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sistiveTouch, 착신 통화, 모노 오디오, 알림 시 LED 깜빡임, 진동 사용자화, 보청기모드, 자동 텍스트 말하기 등의 기능들은 이전 4.X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키보드를 보면 가장 먼저 "단축키" 지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디아 트윅 KBShortcuts에 해당되는 기능으로 초성색인 등록으로 긴 문구를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iOS5 GM버전은 아직 베타 최종버전으로 "아직은 베타" 버전입니다. 따라서 내부검색기능(spotlight search)이나 iCloud 연동 등 일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iOS5에 대한 느낌은, 순정폰만 쓰던 유저라면 당연히 그 기능의 향상에 만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애플이 시디아로 부터 수혈"[바로가기]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4.3.3 완탈(untethered jailbreak)폰이 더 편리하며 아직 멀었다는 느낌입니다.

iOS5에서 루머로 돌았던 Quick Setting (SBSetting에 해당)과 무제한 폴더 및 folder in folder 기능(folder enhancer)만 추가됐다 하더라도 아이폰을 탈옥하는 유저들이 꽤 많이 줄었을 것입니다.

iOS5로 업데이트 후 다시 4.3.3 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반드시 SHSH백업을 해둬야 하며, iOS5에서 4.3.3 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바로가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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