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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도시바 메모리칩 사업에서 상당량 지분 확보

T.B 2017. 4. 14. 19:41


애플이 GPU 아웃소싱 업체인 'Imagination Technologies' 대신 자체적으로 GPU를 생산하는 이유를 두고 자사 SW와 HW에 대한 완전한 통제가 거론됐다. 그리고 NHK 보도에 따르면, 향후 삼성 또한 최대 고객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애플이 도시바(Toshiba) 메모리 칩 사업에서 "상당한 지분" 을 얻기 위해 수십억 달라를 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NHK를 인용하여 애플의 도시바 지분이 20%를 넘을 것이라 언급했다.


도시바가 해외 바이어에게 "핵심 기술" 을 판매하는 것에 관한 일본 정부의 우려를 감안 할 때, 애플은 도시바의 일부 '일본 주식' 을 보유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정책을 우회하고 일부 주식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애플은 또한 파트너 업체인 폭스콘(Foxconn)과의 팀업 또한 고려하고 있다. 애플은 폭스콘의 지분 30%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


폭스콘은 도시바를 인수하기 위해 단독 입찰로 최대 3조엔(300억 달러, 한화 34조2,390억원)을 제안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후속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의 관계로 인해 도시바에서 입찰을 거부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애플의 다른 파트너 업체인 TSMC는 이미 입찰을 철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잠재적 인수 업체는 아마존, 구글 및 경쟁업체인 SK하이닉스와 웨스턴디지털을 포함한다고 한다. 애플은 이달 초 별도의 소식통을 통해 잠재적인 입찰자로 선정됐다.


도시바는 지난 3월 파산 보호 신청을 한 미국 자회사인 웨스팅 하우스 일렉트릭 (Weatheringhouse Electric, 원자력 전력 기업)의 감액 손실 비용을 충당하고자 1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판매 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와 관련된 비용으로는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애플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하는 업체는 도시바의 32GB, 128GB 및 256GB 및 아이폰7/+의 SK하이닉스다.


도시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5월까지 메모리 칩 사업의 낙찰자를 선정 할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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