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MWC 2016 G5 데이 이벤트 발표가 B급 감성을 가진 '신선하고 참신' 했던 발표였다면, 삼성전자의 MWC 2016 갤럭시S7 언팩 이벤트 발표는 '노련함' 이라고 밖에 표현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발표 처음 아예 삼성 모바일 역사부터 훓고 올라가 '삼성전자 = 휴대폰 제조업체' 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이번이 그 역량에 관하여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는 고동진 사장이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G5 데이에서 LG전자는 모듈러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G5 기기 자체 보다는 LG가 준비한 G5 Friends라는 주변기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던 반면에 삼성전자는 S7 자체와 S7을 둘러싼 생태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글은 예고 했던데로 삼성에 관한 사회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