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폰을 오래 사용한 이들은 이번 소송에 무덤덤하다. 애플이 클럭수를 제한하였던 것이 처음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설AS로 배터리 교체 비용이 4.5만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3.4만원에' 배터리를 교체 할 수 있게 됐으니 나쁘지 않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이 기기와 퍼포먼스에 미치는 영향을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귓등으로라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1월 중 업데이트로 애플이 직접 설명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글에서도 밝혔다시피 애플이 그런 유저들을 위해 미리 사전 공지를 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애플의 '고장 없이 오래쓸 수 있는' 'SW사후지원 꼬박꼬박 해주는' 견고한 기기들은 오히려 아이폰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홈버튼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