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OLED 공급 업체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들과 달리 오래전 부터 협업에 관한 루머였던 두번째 OLED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가 마침내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South China Morning Post 의 목요일 오전 보도에 따르면 LG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아이폰X 플러스를 위한 OLED 패널을 2,000만개에서 4,000만개 애플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이 보도가 정확하다면, 장기적으로는 경쟁 업체인 삼성의 패널 공급 지배력에서 벗어나 LG의 공급량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IHS Markit 의 수석 분석가인 Jerry Kang 은 "애플에 있어 OLED 패널 공급 업체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유일한 공급 업체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