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 목적이 아닌', 물리치료/도수치료를 받은 후 느낀점들을 정리하는 글로 '겟업 놀면 뭐하니' 에 이은 2번째 글이다. 겟업과 함께 애정하는 움직임인 크롤링(crawling)은 버드독(bird dog), 데드버그(dead bug)의 progression과 보다 동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크롤링 뿐만 아니라 모든 움직임들에서 요구되는 전제조건들 중에는 호흡이 있다. 그중 횡경막 호흡(diaphragmatic breathing) 이론은 '여기' 에 정리되어 있다. 크롤링에 '고중량 리프팅'의 복압을 요구로 하지도 않고, 선천적/무의식적으로 복압을 잡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연습이 필요하다. 1. 등을 지면 방향으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접어 경골을 약 90도로 세운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