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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구 3

소마앤바디 메이스벨

퍼블릭 체육관에서 이 아이템들 대부분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트레이닝에서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들 중 하나다. 개인 선호도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코로나 19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 이전에도 수많은 온라인 스토어들에서 양질의 트레이닝 장비, 심지어 이상한 도구들까지 판매중이다.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고자 한다면 취향과 목적에 맞게 개인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홈짐을 특별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홈짐을 만드는 것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어릴적에 정말로 갖고 싶던 장난감 하나를 위해서 저축을 하려했던 것과 많이 비슷하다. 홈짐을 특별하게 만들 장비들은 일반적으로 엄청나게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러한 것들은 그냥 퍼블릭 헬스장 오너들이 (이런 도구,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소도구의 이점과 홈트레이닝

한국에서 그 스타일이 유행(?)이라 해봐야 200 남짓이다만, 유독 해외보다 보급화 된 계기는 마케팅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9년 당시 개봉했던 '닌자어쌔씬' 의 주연 가수 비(정지훈)가 몸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하니, 그시절 '몸짱' 열풍이었던 한국에서 주전자가 TV 매체를 통해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시절만 해도 많은 트레이너들이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퍼블릭 센터를 차려야 하는데, 초기 자본은 논외로, 어차피 PT 수요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PT 비중이 높고, 출혈 경쟁으로 인해 일반 회원들은 오히려 적자를 보는 상황까지 나오게 되니, 일반 회원들을 배제한 '피티샵, 그룹피티' 가 등장합니다. 다른 소도구들도 마찬가지지만, ① 기구 위주의 퍼블릭에서 배울 수 없는 차별화 ②..

앞으로 어떤 피트니스가 인기 있을까?

국내 피트니스 산업의 원동력은 '헬스장' 문화입니다. 몸짱 열풍으로 '피트니스 = 헬스장' 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고, 운동 하면 생각나는 것은 보통은 헬스장의 그 기구를 생각합니다. 어떤 시스템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헬스장 문화를 배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설 체육시설이 헬스장인데, 그 헬스장을 부정적인 측면들만 부각시켜 '약쟁이 집합소' 로 몰아가는 요즈음 '분위기' 는 옳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사설 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나눠먹기' 로 스펙을 만들어 영업에 이용하고, 이런 단체들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실상 용인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짜' 들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어제의 회원은 오늘의 트레이너다. 운동 관련 워크샵을 하나 더 듣고, 세미나 하나 더 참석하고, ..

건강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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