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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직접 뽑는 대통령 후보!

T.B 2021. 9. 4. 17:59

전에 국민의힘에서 '내 손으로 뽑는 대통령 후보!(https://win.theminjoo.kr/)"로 "추미애 씨"를 뽑겠다고 하니까 민주당이 역정을 낸 적이 있는데요. '수치, 데이터'가 말하고 '당게시판'도 뒤집어졌는데 '조국 전 장관'과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승리를 이끈 '고민정 의원' 같은 사람들이 역선택을 옹호하는 중인데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규정 16조에 따르면, "① (진보성향)더불어민주당 지지의사를 밝히거나 ② (중도층)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방법으로 실시한다."라고 못밖혀 있는데, 지금 역선택을 허용하거나 중재안을 넣자는게 정상입니까?

 

"후원금 내가면서 가입한 정당의 주인이라는 지지자들이 원하는 후보를 내자."는 민주당과 달리 "민주당 지지자도 포함하자."는 소모적인 논쟁이 한달 넘게 이어지는 중입니다. "조직적이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데 '역선택'이라는 용어도 몰랐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인식하기 시작해 학습효과에 따른 전략적사고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민주당이 원치 않는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는 것이 명확합니다.

 

「줬던 '표' 회수한다.」

 

내년 3월 9일 선거현장에서 정권교체를 원치 않는다고 한 사람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 말이 되는 소리인지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후보를 좌지우지할 수 있게 한다면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면 과거에는 여론조사 비율에서 (보수층이 높게 잡히는)유선전화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현재는 안심번호 방식의 여론조사 비율을 채택하기 때문에 무선전화 비율이 들어가는데요. "과거에 없던 역선택 방지 조항을 왜 넣냐"고 주장할 거면 "과거에 유선전화로만 조사했는데 유선전화로만 조사할 것인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꼈다고 '2030과 MZ'는 되는데 역선택 방지는 안된다? 민주당의 대선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후보 서로 손해를 보고 정당 지지율까지 낮아진 '명낙대전' 등 반면교사 삼을 것들이 많습니다. 왜 민주당은 넣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국민의힘이 안 넣었다가 정권교체 안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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