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넥서스6P 리뷰 스냅드래곤 810 발열과 성능에 관한 후기



지난 2014년 X3 이후 화웨이가 8일 디바이스 쇼케이스를 통해서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린 기기인 넥서스6P의 퀄컴 스냅드래곤 810 발열과 성능에 관한 후기입니다.(참고화웨이 디바이스 쇼케이스 현장에 다녀오다.)


이번 리뷰는 '핸즈온 첫인상' 에 이은 2번째 리뷰로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고, 걱정중인 발열에 관한 내용과, 국내.외 매체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장시간 사용시 퍼포먼스 저하에 관한 성능편까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핸즈온: 넥서스6P 리뷰 첫인상 후기)


먼저, 어제 6.0 루팅을 소개했는데요.(참고안드로이드 마쉬멜로우 6.0 루팅 방법) 오늘 아침에 M 6.0.1 OTA 티켓을 받아 업데이트 하자 마자 테스트한 '따끈따끈 한' 최신 데이터라는 것 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안드로이드 M 6.0.1로 테스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총 3가지 고사양 3D 게임(레이븐, Vainglory, Need For Speed No Limits)을 실시

. Geekbench 3, Antutu X, OpenGL ES 2.0 Test

. Cooler Master 앱으로 CPU 온도 측정


입니다. 이걸 지금 왜 하나?라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이전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참고수냉 쿨링 테스트가 스마트폰의 벤치마크 스코어를 바꾸다.)



측정 전 시작했던 온도는 30.7도 였습니다. 아래는 좌측 부터 Geekbench 3, Antutu, OpenGL 2.0 테스트 결과값 입니다.


1. 테스트 시작 전 측정 값



Geekbench 3에서는 싱글 코어 1,252점, 멀티 코어 4,232 점을 기록했습니다. 동일 조건에서 보유중인 아이폰6S플러스의 A9 프로세서가 싱글 코어 2,548 점, 멀티 코어 4,447 점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Antutu 점수를 보면 3,0843 점으로 '매우' 낮은 점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강화된 마쉬멜로우 보안으로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 때문에 퍼포먼스가 저하된 것이 원인입니다. 루팅 후 해제하면 점수가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동일 조건에서의 아이폰6S플러스는 58,900 점이었습니다.


2. 3D 게임(레이븐) 약 10분 후 측정 값



보시다시피 Geekbench 가 싱글 코어 707점, 멀티 코어 2,919점에 Antutu 25,243 점으로 거의 절반에 가깝게 퍼포먼스가 저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어떨까요?



첫인상 후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발열은 넥서스5X와 아이폰6S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라 전한적이 있습니다. 굳이 옛날 얘기 꺼내드리자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국내에서 대대적으로 여론을 선동했던 아이패드3는 고사양 게임(인피니티 블레이드2) 5분 구동시 46.6도였습니다. 아울러, 당시 갤럭시S2는 50.2도, 팬택 베가레이서 44.1도, HTC 센세이션 40.8도, 모토로라 아트릭스 44.4도였다죠.(참고뉴아이패드 발열 논란과 꼭 알아야 할 것들)


2. 3D 게임(Vainglory) 약 10분간 더 플레이 후 테스트



Geekbench 가 싱글 코어 740점, 멀티 코어 3,135 점으로 약간 올랐고 Antutu는 24,843으로 약간 감소했습니다. Antutu를 보면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하는 이유는 테스트 순서가 Geekbench → Antutu 순으로 테스트 했기에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레이븐과 Vainglory와의 시스템 사양, 최적화 정도도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온도는 38.3도에서 38.6도로 약 20분간 사용시 최초 30.7도에서 7.75도 정도 기기 온도가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3D 게임(Need for Speed No Limits) 약 10분간 더 플레이 후 테스트



Geekbench 싱글 코어 709점, 멀티 코어 2,923점에 Antutu 가 24,979 점으로 사실상 10분 이상 ~ 장시간 사용시 발열과 퍼포먼스는 아래와 같이 유지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온도 - 38.5도 (테스트 전 30.7도)

. Geekbench 싱글 코어 - 718.6 점

. Geekbench 멀티코어 - 2992.3점

. Antutu - 25,021.6 점



이 테스트 값은 이전에 소개했던 Geekbench 3의 결과값과 일치하는데요. A9 프로세서와 엑시노스 7420, 스냅드래곤 808(LG G4, 넥서스5)의 퍼포먼스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HTC One M9, ZTE Axon 의 벤치마크 점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는 블로그에서 넥서스6P 출시 전 넥서스6P가 아마도 장시간 사용시 퍼포먼스 저하가 있을 것이다. ← 라 예상했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가 되겠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구글은 하드웨어 암호화로 퍼포먼스를 제한했고, mid-프레임을 방열판으로 사용하여 발열 문제는 '완전히 해결'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SD 808의 넥서스5X 대비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안정적이긴 합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점수대로..........)


게임 구동시 메뉴 선택에 있어서도 2GB RAM과 SD 808의 넥서스5X 보다 덜 버벅거린다는 인상을 받았으나 2GB RAM과 A9의 아이폰6S플러스가 버벅거림 없이 '미친듯이 빠른' 것 대비 약간의 딜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고사양 게임이 아닌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은 이런 숫자 놀이 보다 일반적인 기기 사용에 있어 사용자 경험적인 측면만 놓고 보자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으며 USB Type C를 통한 빠른 충전과 카메라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참고아이폰6S 카메라 최신 안드로이드폰 카메라 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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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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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ailtzHait 2015.12.11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 1등이네요.

    발열을 잡아준대신 성능을 50% 가져갔군요?

    에라이 스냅드래곤 801 만도 못한 프로세서 같으니라고!

    이쯤되면 스냅드래곤 800 이 왜 명품인지 알것같네요 =_=

    • BlogIcon T.B 2015.12.11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그정도는 아니고, 음. 그냥 쓰면 버벅대는 것도 없고 그래픽 퀄리티 자체도 아무래도 808 보다 좋아요. 다만 아몰레드라 시뻘건게 눈이 좀 피로하고, 장시간 사용시 급격하게 퍼포먼스가 반쪽이 된다는것 빼고? 극단적으로 고사양 3D게임이 목적이 아니라면 나름 만족중입니다.

      (게임을 하려면 아이폰6S플러스나 아이패드 프로나, 콘솔 게임이나, 피씨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