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가 부분적으로 조립된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고,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6S에 관하여 이전까지는 알려져지 않았던 것들이 공개됐다.
MacRumors에 따르면 이전 아이폰6S 프로토타입으로 부터 유출된 부품이라 주장하여 이를 재조립했다. 이 부품은 로직 보드(logic board), 디스플레이(display), 후면 쉘(rear shell) 총 3가지 부품으로 실제 구동은 아이폰6의 배터리에 연결했다.
후면 카메라 등 부품의 결여와 완성된 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프랑켄폰(Frankenphone)'으로 조립되어 디스플레이에 데이터를 전송했고, '기어 아이콘'을 보이면서 부팅까지 했다. 영상에서는 몇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는데, 이전까지 루머로만 알려졌던 3가지에 포인트가 맞춰진다. 디스플레이, A9칩, 통신 모듈에 관한 것이다.
Display
4.7인치 스크린에 보여지는 모습들은 현 세대 아이폰6로 부터의 전송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그리고, 이 영상만으로는 차세대 아이폰6S가 풀HD 해상도의 1920 x 1080 픽셀인지를 확인할 수 없다. 이와 관련된, 아이폰6가 풀HD 아이폰6S가 2K 디스플레이라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화면에서는 아이폰 부품 중 하나인 EMI 쉴드가 공개됐다. 기존 나사 고정 방식에서 접착제 방식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의 감압감지 디스플레이 기술인 포스터치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포스터치 기술은 디스플레이 사이에 감압감지 센서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됐고, 두께가 머리카락 정도 두꺼워질 수 있으며, 애플은 이같은 방식으로 '태양전지 내장 터치스크린 특허'를 등재한 적이 있다.
A9 chip
동영상에서는 메인 프로세서가 빠져있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S의 프로토타입 부품은 3개 뿐이다.) 또한, 아이폰6S의 RAM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 길이 없다. 루머로는 아이폰6S가 2GB RAM이 될 것이라 밝혔다. 영상속의 디바이스는 이전 세대의 칩으로 구동된다. 그러나, 아이폰6의 A8프로세서 보다 약 10%가 더 커진 다이 사이즈(die size)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4 나노 핀펫 공정으로 향상되는 아이폰6S의 A9 프로세서가 20나노 핀펫 공정의 아이폰6의 20나노 핀펫 공정과의 차이점에 흥미를 갖게 되는데, 14-나노미터 기술이 20-나노미터 기술과 유사한 트랜스미터를 썼고, 결과적으로 빠른 퍼포먼스 및 소비전력 절감을 갖게 됐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유사한 프로세스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칩 사이즈는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A9 패키지가 GPU와 CPU코어 등의 새로운 기능성을 갖고,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의 큰 향상으로 고-해상도 카메라를 지원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6S는 5백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픽셀에 관하여 숫자만 카운트되어 올라간 것이 아니라, A9 칩은 좀 더 많은 량의 픽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New cellular modem design
차세대 아이폰은 퀄컴 MDM9635M 모뎀을 탑재하여 2배 더 빠른 최대 300Mbps의 LTE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공개된 유출된 로직 보드에서는 이통사가 채택중인 LTE 방식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새로운 퀄컴의 28-나노미터 WTR3925 RF 트랜스리시버 칩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싱글-칩 솔루션은 로직 보드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고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갖는다. 현 세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와 비교해보면 이 2기기는 통신사 통신 방식 지원을 위해서 65-나노미토 퀄컴 WTR1625L와 WFR1620 모듈이 쓰였다.
다른 변화점으로 이어 스피커(ear speaker) 연결을 위한 얇아진 브릿지 암(bridge arm)이 있고, 근접 센서와 전면-페이싱 카메라, 알 수 없는 칩 위치, 차세대 WiFi-모듈 까지다.
애플은 이번 9월 이벤트에서 새로운 아이폰, 아이패드, 차세대 애플TV를 공개할 예정이다. iOS 9에서는 Sir 음성인식 제어가 향상될 것이고 음성인식으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터치 컨트롤을 통한 리모트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Source: MacRumors, via: iDB,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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