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새로운 블루투스 규격 4.2 최대 250배 빨라졌다.

T.B 2014. 12. 4. 13:06


블루투스 SIG(Bluetooth Special Interest Group)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규격인 4.2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4.1 이후 1년만에 새 규격이 등장했습니다. 2015년 출시를 목표로, 이제 곧 2014년 말에 승인 될 예정인 4.2 버전은, 사생활 보호가 강화되고, 데이터 속도가 2.5배가 더 빨라졌다고 전했으며, 파일 전송속도 및 블루투스 제품군 임피던스(지연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블루투스 제품군 역시 '대거'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투스 4.2에서는, 인터넷 프로토콜 지원 프로파일(IPSP - Internet Protocol Support Profile)로, 블루투스 센서를 이용, IPv6 와 6LoWPAN을 통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습니다. 즉, IP 인프라를 이용하여 블루투스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다는 얘기이고, 최근 주목 받는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에 적합니다.


블루투스 4.2는 사생활 보호 강화로, 인증되지 않은 블루투스 강제 연결을 통해서 디바이스 트랙키이 불가해졌습니다. 새로운 프로파일 IPv6 기반 연결은, 전송 오류가 줄어들고, 데이터 전송 속도 증가, 배터리 소비 역시 감소되는 저전력 효과가 기대됩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 2.5배와 패킷 용량 10배를 감안하면, 최대 전송 속도는 250배에 달합니다. 블루투스 SIG 측에서는, "오직 블루투스 4.2 규격만이 사물인터넷(IoT)의 기반 되는 기술"이라 강조했습니다.


Source: Bluetooth SIG(via ArsTech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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