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소도구와 맨몸운동



다이어트(Diet)는 '식단, 식습관' 을 말하지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살빼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분위기를 보면 "쉬워야 하고, 편해야 하고, 빨라야 하고." 지금 당장 네이버 또는 다음에서 '다이어트 또는 운동' 과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고 댓글을 클릭하자.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총대를 맬 수도 없는 노릇이고 '관련 기사' 를 첨부해보았다.


예전에 오프라인 체육관에서 닐링 짐 링 푸쉬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게 스테로이드 없이 되요?" 라는 '환자' 를 본 적이 있다. 이제나저제나 언제까지나 오매불망 살이 빠질 그날이 오기를 꿈이나 꾸면 싶은데 지금 즈음 살 뺏을려나 모르겠다.


40/30/30 이 됐건 30/30/40이 됐건 원칙들과 함께 균형잡힌 하루 총 섭취량을 지킨다면 매해 벌크업과 다이어트를 반복하지 않아도 '적당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이 하루 아침에 망가지는 것이 아니듯이 살도 하루 아침에 찌고 그러지는 않는다.


평생 또는 장기간 찐 살을 단기간 내에 뺄 수는 있겠지만 '항상성' 으로 리바운드 되는 것을 요요라고 부른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Pain Free는 글이 길어지니 논외로 두기로 하고)'지속 유지 가능한 운동, 지속 유지 가능한 식단' 이라는 트랜드다.


체지방을 빼준다는 십팔만구천구백원짜리 보조제를 살 돈으로 책을 한권 더 보고 하기 싫은 운동을 뭐가 어디에 좋아서 하네 마네 하지 말고 본인이 즐거운 것으로 하루 한시간씩이라도 투자하자.


어려운 내용들을 줄줄히 쓰거나 논문을 덕지덕지 들이 밀거나 번역글을 올린다고 의미 없을 듯 하고 근비대는 기본적으로 근육에 상처를 내는 과정이다.


1. 칼 가져 와봐.

2. 팔 찍 그어봐.

3. 아물어 오르면서 덧나겠지? (후시딘 바르면 되는데요?...)


여기서 '보디빌딩과 스트렝스 방식' 의 근비대 차이가 온다. 보디빌딩은 주로 목표 근육을 고립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지만 스트렝스 방식은 전신 방사 효과와 텐션을 활용한다. 더쉽게 설명하면 부위별 운동 등으로 상처를 깊게 내고 회복 시간을 길게 잡을 것인가? vs. 상처를 적게 내는 대신 회복 시간을 짧게 잡고 자주 낼 것인가?


"OO를 잘 하기 위해서는 OO를 해야 한다."


우리가 OO를 처음 하게 되면 그 OO를 잘 할 수가 없다. 그 OO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주 반복해야 신경학적인 잇점을 얻게 된다. 팔 근육을 키우겠다고 컬만 왕창해야지만 팔 근육이 커질 것인가? 프레스, 딥스에는 팔 개입 안될 것인가? 소도구 운동을 하면 팔에 자극이 가지 않을 것인가? 스트렝스 운동을 하겠다고 꼭 바벨만 들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보통은' 운동이란 자고로 '빡쎄게, 많이' 라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있다. 덤스가 와야지만 운동이 된 것인가? 운동이란 자고로 땀이 나야지만 운동일까? 빡세다는 것이 상대적인 것인지라 그 기준이 모호하다지만 '보통은' 선수들의 운동과 식단을 해야지만 몸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보통은' 유투브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을 상상한다. 나도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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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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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혜랑성 2018.09.12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 나약한 내마음 ㅜㅜ
    등가교환!! 노력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텐데...
    꾸준하신 TB님을 보고 있으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ps. 오메불망 > 오매불망
    이제나 저제나 > 이제나저제나 (한 단어라서 붙여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

    • BlogIcon T.B 2018.09.12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ㅜ
      자극적인 표현 줄이고자 부단히도 노력 중입니다. 수정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