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시행착오

시행착오

내 얘기 2018.02.13 15:36

매우 기본적인 것들을 이 글을 통해서 얻을 수는 없다. 기본적인 호흡 또는 움직임 패턴들 조차 어려운 정도라면 바른 습관이 우선이다.


● 서론: 아무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재활운동을 하더라도 

● 본론: 동일한 좋지 않은 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 결론: 동일한 증상이 또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내가 운동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시행착오들 중 몇가지를 추린 글이다.


1. 클럽벨


클럽벨의 외형은 매우 위협적이다. 클럽벨을 전혀 모르는 분들이 나의 클럽벨 운동 모습을 보면 "쇠방망이가 어디에 좋아요?" 라고 묻는 것 처럼 기본적인 외형은 "방망이" 이다. 실제로 클럽벨에 전신 스트렝스와 원운동이 더해지면 굉장한 위력을 갖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시행착오: 클럽벨로 무언가를 '치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오고 '스틱 파이팅' 처럼 휘두르고자 노력하였다. 그렇게 운동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지만 이 때문에 엘보우에 무리가 온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해결: 클럽벨을 '몸통, 코어, 광배, 전신 방사효과, 카운터발란스' 의 스킬에 집중하고 중량을 낮추기 시작하니 클럽벨의 중량(15~20lbs)이 마치 맨몸이 돌아가는 듯 거의 느껴지지가 않았으며 우측 엘보우 통증 또한 사라졌다.


2. 스내치


- 시행착오①: 하이풀(High Pull)시 뒤에 있는 사람을 때린다는 느낌으로 낚아채는 듯 한 느낌이 정말로 엘보우로 치는 연습을 하던 습관이 남아 뒤죽박죽이 되었고, 팔이 약 15도 이상을 넘겨 너무 굽어지니 하이풀 이후 락아웃을 하기까지의 거리가 길어지어 케틀벨이 전완을 더 쎄게 때리게 됐으며, 지난 몇달 동안 전완에 멍이 사라지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스내치를 하면 전완이 남아날 리가 없으니 연쇄적으로 엘보우까지 무리가 온다.


- 해결: '개인지도' 받은 것을 안 받았다고 할 수도 없고 '브로스 피티랩' 변재율 선생님께서 교정해주셨습니다.


- 시행착오②: 5분 스내치가 포함된 G.T.H 가 편하게 느껴질 즈음 다시 지적 받은 것으로 락아웃 이후 다운 스윙에서 정중앙으로 내리는 부분이다. 사실 이 문제는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 '기르보이' 연습을 하던 습관이 남아 특히 횟수가 반복되어 후반부로 갈 수록 나도 모르게 자꾸 범하는 실수이다.


- 해결②: 의식적으로 교정(S&S에 더블 케틀벨 연습을 포함)


3. 프레스


어깨 다친 뒤로 바벨 벤치 프레스와 '어깨' 프레스는 하지 않았으니 몇일전 몇년만에 밀리터리 프레스를 하였다. 5분 스내치 혐오론자에서 옹호론자로 바뀌었듯이 변재율 선생님께서 하는게 좋다고 해서, 이 선생님 말 듣고 손해본 것이 없으니 믿고 해보기로 마음 다짐.



- 시행착오: 기초적인 실수를 범하였다. 해부학적으로 (스타팅 스트렝스 한글판 p.91)소지두덩에 걸려야 삼두가 힘을 받는데 엄지두덩 방향으로 걸리면 이두에 힘이 걸린다. 케틀벨 프레스를 이렇게 해버리면 스내치 할 때 멍든 부위를 더 악화시켜 통증이 커지고 원래 들 수 있는 중량 보다 못들게 되버린다.


- 해결①: '개인지도'.

- 해결②: 한동안 하지 않던 근비대 운동 시작


4. 클린


- 시행착오: 프레스 그립 조차 제대로 되질 않은 상태였으니 랙포지션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었다. 케틀벨에서 랙포지션의 '안착' 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바도 아니었는데 이 부분은 참 어이가 없을 정도다.


- 해결: 이전에 번역해둔 '아티클' 을 다시 읽고 처음부터 다시 연습


5. 사실 여기에 일일히 나열하지도 못할 정도로 수도 없는 시행착오와 교정이 이뤄졌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벨트 스윙' 을 들 수 있다.


벨트 스윙을 연습 하고 난 뒤 ① 48kg 투핸드 스윙 ② 스내치가 매우 편안해졌으며 ③ 걷기, 무릎 구부림 시 둔근 개입이 훨씬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슬굴곡근 개입까지 늘어나게 되어 무릎에 부하를 덜어주었고 ④ '무릎 수술한 다리의 피스톨'이 가능해졌다. 즉, 이전까지는 둔근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소리 밖에 되질 않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과정을 위해서 교본, '덕글링' 등 찾아보고 정리하고를 반복해야 했다. 하고픈 말은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운동 막하면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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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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