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의 SNS 이야기 :: 운동으로 체질을 개선하라


블로그를 운영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 일단, 오늘과 내일은 고사하고 몇시간 단위로 상황이 언제 어떻게 급변 할 지 모르는 이바닥에서 '넘버 1' 을 찍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하고 트랜드를 잡아내야한다. 나야 '운이 좋아서' 찍는 족족 들어맞은지가 횟수로 8년차이다.


8년 동안 늘은거라고는 '대중 심리' 이다. 대중이 원하는 것은 '좋아요 ♡' 가 아니라 왜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 에 관하여다. A라는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B라는 사람이 A라는 운동을 얼마나 잘하는가?는 '전혀'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A라는 운동을 하는 방법이다. 왜냐? '무조건 싸기만 하거나 꽁짜' 에 관한 기대 심리 때문이다.


이를 반증하는 예를 들자면 별 시덥지도 않은 유투브 대학 채널의 수십만 조회수와 vs.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의 몇백 단위의 조회수 비교이다. 일단 내용이 어려우면 이해하려 하지 않고 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뭐든 '대충하면 결과도 대충' 이기 마련이다. 변화가 그렇게 싸고 쉽고 어느 정도 선에서의 투자 없이 꽁짜로만 될 수 있는 것이었다면, 본인이 원하는 변화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전국에 안 변화 할 사람 없어야 한다.



대전 서구 만년동 262번지 2층 브로스피티랩

TEL : 010-8246-9144


수술과 재활을 겪으면서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의 고민으로부터 잡아낸 트랜드는 '교정, 재활, 정렬, 요가와 기계체조적 요소들이 포함된 맨몸운동(플로우핏), 소도구들, 스트렝스, 컨디셔닝' 이 혼합된(mixed) 트레이닝이었다. 그러한 방식의 운동을 처음 접했을 때 첫인상은 "내가 그동안 내 몸에 무슨 짓을 했던 것인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 기능성 운동들을 함으로써 몇가지 표면적인 변화점이 있는데 대칭이 맞지 않거나 정렬이 깨져있을 때 나타나는 '짝다리 짚던 버릇' 이 싺 고쳤으며 슬리퍼만 신었다하면 질질 끌는 버릇 또한 고쳐졌을 뿐만 아니라 견봉이 좁아 스트레칭도 조심하라고 하던 좌측 '만성 이두근 건염' 이 사라졌다. 장시간 앉아있어도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으며 목/어깨 또한 뻐근하지도 않다. 단점으로는, 왠만큼 재활도 끝난 만큼 체중을 5kg 정도 늘리고 싶은데 먹는 족족 반응이 나타나 보충제들을 먹어도 돈이 아깝지가 않던 예전과 달리 호르몬 체계와 근육 타입이 바뀐 탓인지 늘지가 않는다. 여기서 뭘 더 먹어야 하나.


운동으로 체질을 개선하라


운동으로 어떻게 체질이 개선될까? 우선 'mitochondria(미토콘드리아, 이하 mito.)'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mito.는 원래 원핵세포로써, 같은 원핵 세포에 '내공생'하여 현재의 진핵세포로 '진화'하였다. 그래서, 현재의 진핵생물들의 모든 세포는 '진핵세포'로 mito.를 가지고 있다. 근육세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 mito.가 근육세포 마다 분포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분포에 따라서 근육을 분류하고 골격근이 크게 2가지, 디테일하게 3가지로 나뉘어진다. mito.의 주요 역할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유기물을 산화적 인산화 과정, TCA Cycle(Krebs Cycle)을 통해서 1개의 피루브산을 통해 3개의 NADH와 1개의 FADH2를 생성하여 세포막에 존재하는 전자전달계로 이송, ATP 합성효소를 통해서 ATP형태로 전환시킨다.



cf. mito. 상식 하나 소개해드리자면, '모계유전'이다. 즉,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고 개체가 형성될 때의 mito. 대부분이 '암컷'으로 부터 오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비유를 하자면 현재의 '부계 족보'는 엄밀히 말해서 잘못된 것으로, '모계 족보'가 맞다. 또한, 인류 초기에는 '1처 다부제' '모계중심' 사회였다는 것이 유력한 정'설'이다.



(골격근 수축의 기본 단위인 근절의 모식도.)




(미오신, 액틴, Ca2+가 관여하는 근수축 기작.)


헤모글로빈(hemoglobin, 적혈구 내 hem-porphyrin ring 구조로 Fe 분자를 포함. Fe 때문에 붉은 색을 뛰며, 산소를 운반하는 철을 함유한 단백질을 지칭)과 유사한 3차구조 단백질인 미오글로빈(myglobin)은 역시 hem 구조로 붉은색을 띈다. 근육 내에 존재하며 산소를 근육으로 운반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미오신(myosin)은 근육을 구성하는 단위 단백질로 이해하면 되겠다. 액틴(actin)과 함께 ATP를 공급 받아서, Ca2+(칼슘)이 관여하여 근 수축 운동을 한다.


cf. 근수축 관련 하여 상식하나 더 짚어 가자면, '사후경직' 이다. 사후경직이란, 사후 ATP가 공급되지 않아 근육이 수축상태로 정지된 것을 말한다. 상단 이미지 기준으로, '가는 필라멘트의 이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근수축의 마지막 과정에서 멈춤을 말한다.


3가지 골격근의 유형



1) 지근(Slow muscle, 遲筋, 적근, Type Ⅰ)


전완근, 복근, 종아리 근육(비복근, 가자미근)을 예로 들 수 있는 지근은 지름이 작다. 평소 움직임이 작은 부위이기 때문에 → 많은 힘을 쓸 필요가 없어 진화적으로 myosin-ATP 활성을 통한 수축 기작이 적다. 따라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고, 미오글로빈이 발달하고, 혈관 분포가 (상대적으로)더 많고, mito.가 많다. 에너지에 특화된 근육이니 만큼 피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산소가 많으니 산화적 인산화가 높고 지방 함량도 높다. 대신, 산소가 없는 무산소 환경에서의 혐기성 해당작용이 적고 글리코겐 함량이 낮다.


2) 속근(fast or twitch muscle, 速筋, 백근, Type )


이름 그대로, '빠르게 작용하는 근육 혹은 확 잡아채는 근육'을 지칭한다. 주로 '대근육(이두, 삼두, 대퇴, 흉근 등)에 속하고 힘을 쓰는 근육이 해당된다. 힘을 써야 하니 더 많은 근세포가 필요함으로 지름이 크고,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힘을 쓰니 myosin-ATP 활성이 높다. 빠르게 에너지를 써야 함으로로 글리코겐 함량이 높고, 혐기성 해당작용 활성이 높다. 산소를 공급받을 이유가 지근 대비 적기 때문에 혈관 분포, mito 분포가 상대적으로 적다. 그래서, 피로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지방함량이 낮고, 산화적 인산화가 낮으며, 색도 지근대비 덜 적색(백색)을 띈다.


3) Type  -a, Type Ⅱ-b


속근과 지근의 비율은 '유전'이다. 이와 같은 선천적인 요소는 향후 언젠가 '유전자 치료'가 보편화 되지 않고서야 바뀔 수 없으나, 후천적인 요소는 바뀔 수 있다.


속근은 다시 Type  -a, Type Ⅱ-b로 나뉘어진다. 나뉘는 기준은 크게 mito., myosin, myglobin의 분포에 따른다.


① Type  -a는 mito. 함량이 더 높다. 따라서, 지구력이 더 좋아 피로저항에 강하고, '유산소 + 무산소'에 적합한 골격근을 말한다. '속근 = 백근' 에 비해 더 Fe가 많기에 더 적색을 뛰어 '핑크근'이라고도 부른다.


② Type Ⅱ-b는 a의 반대로, 그냥 속근(백근)을 말한다. b근은 '단거리 달리기, 역도, 파워리프팅'과 같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힘을 쓰는 운동에 적합하다.


Type Ⅰ근인 지근은 유산소, 근지구력을 베이스로 하는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 운동에 적합하다.


'운동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얘기는 지근인 'Type Ⅱ-a ↔ Type Ⅱ-b'가 운동을 통해서 개선될 수 있으니 이 비율이 바뀌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근육 내 지방 함량은 비교적 더 높아지겠으나(경미 수준), 어디까지나 지방이 쌓이지 않을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Type Ⅱ-a 근 비율이 높아질 때 '비만'에 더 강해진다.



평소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이는 곧 체력이 부족하다는 얘기이다. 몸이 힘든데 정신이 집중 될 리가. 인체의 비대칭과 불균형이 개선되고, 움직임의 능력이 향상되고, 체력이 증진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삶의 질' 은 겪어보지 못한다면 이론이나 아티클 몇개만으로는 이해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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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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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7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T.B 2018.01.27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빌라도 샀다면서 어머님 아파트까지 ㅎㅎ 남들 평생을 해도 못할 것을 단기간에 하셨네요. 이즈음 되면 (보통 주식하는 분들 보면)자신감이 오버플로우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게 우려스럽습니다. 이제 신경 딱 끄고 운동 + 공부(부동산 추천) 정진하세요! (팁을 드리자면, 코인: 이OOO, 주식: LG 디플 2019년 이후까지 적당히 꼿고 신경-오프 하면 됩니다 ㅎㅎ)

    • 2018.01.27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T.B 2018.01.27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잘하신겁니다. 그런거야 언제든지 필요하면 살 수 있는거고, 집이 남는겁니다. http://ryueyes11.tistory.com/1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