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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파워 핸즈온 첫인상

T.B 2017. 9. 17. 15:18


애플워치를 사용함에 있어 가장 귀찮은 점 중 하나는 애플워치의 충전 디스크는 멋지고 우아한 디자인을 제공하지만 애플워치를 충전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통합 USB 케이블을 사용하면 (케이블 연결부위)가 손상되고 마모되기도 쉽다.


또한 여러개의 케이블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애플워치 충전기를 집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30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아울러 아이폰을 씀에 있어 라이트닝 케이블도 MFi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마모됐거나 분실시에 정품 기준 $15~20을 추가로 더 지불해야 한다.


애플은 에어파워(AirPower)라 불리는 다중 기기 무선 충전 패드(multiple-device wireless charging pad)를 선보임으로서 이같은 사실을 부분적으로 인정했다. Qi 표준 무선충전을 기반으로 에어파워는 2018년 중으로 출시일이 미정이다. 애플워치3세대 외에도 아이폰8/+ 또는 아이폰X를 에어파워 충전기를 통해서 병렬로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패드 자체를 늘 휴대해야만 할 또 다른 '짐' 이다. 그러나 3개의 케이블을 휴대해야는 것이 아니라 에어파워 하나만 챙기면 된다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애플은 에어파워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3개의 기기(애플워치 및 새 아이폰 라인)에 관하여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며 단지 "3개의 기기" 라고만 언급했다.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 현재 Qi 표준 충전 패드들은 애플이 라이트닝 케이블로 청구하는 것 만큼 비용이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1번에 1개의 기기에만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애플에 따르면 Qi 충전 스팟(spots)을 유비쿼터스(ubiquitous) 화 하겠다고 키노트를 통해서 분명하게 말했기 때문에 아이폰 사용자(및 규격이 호환되는 기기)들은 카페, 공항, 자동차, 등의 "무선" 충전 스팟에서 저렴한 비용 혹은 무료로 기기를 충전하게 될 수 있다.


이는 유저들에게는 당연히 유리하고, 애플에게도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프리미엄급 $30짜리 라이트닝 케이블을 판매하면서 돈을 버는 대신에, 고객들이 배터리 수명에 만족함으로써 잠재적 고객으로써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때문에 아이폰X, 아이폰8시리즈의 무선충전규격이 최신 Qi 1.2 표준규격의 약 1/2에 불과한 7.5W 될 것이라는 '루머' 가 나왔을 것이다.


애플워치는 자체 커스터마이징한 Qi 충전 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Qi 기기들은 에어파워로 충전할 수 있지만, 애플로 부터 인가되지 않은 Qi 충전 패드들은 애플워치를 충전 할 수 없다. 이전세대의 애플워치들이 에어파워로 충전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애플파크 이벤트에서 애플 직원들에게 문의해보니 이 질문과 다른 답변을 주었다. 물론 에어파워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지도 않은 상황이다.


원문: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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